신의한수
도화동 장공당떡군 주꾸미 군만두가 신의 한수
도화동 장공당떡군 주꾸미 군만두가 신의 한수
2019.02.12도화동 장공당떡군 도화동에는 마포 3대떡볶이가 있다. 누가 3대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줄서서 먹는 핫한 곳이다. 한곳도 아니고 3곳이나 있는데도, 근처에 장공당떡군이라는 이름의 떡볶이 집이 있다. 기대라고는 단 1도 없었는데, 신의 한수를 찾았다. 왼쪽부터, 코끼리 즉석떡볶이, 마포원조 떡볶이, 다락까지 마포 3대 떡볶이다. 같은 떡볶이이지만, 개성이 다 다르다. 코끼리는 즉석, 마포원조는 매운맛, 다락은 푸짐한 양이다. 그동안 이집들을 돌아다니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집으로 간다. 바로 이집, 장공당떡군이다.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직접 차린 곳이란다. 사진 속 커다란 안경이 있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3대 떡볶이집이 있다. 즉, 엄청 가깝다. 3대에 빠졌을..
[영화] 신의 한수 - 타짜의 도박 버전인가요?!?!
[영화] 신의 한수 - 타짜의 도박 버전인가요?!?!
2014.07.04요즘 들어 이상하게 개봉날 영화를 보게 되네요. 아무래도 보고 싶은 영화는 빨리 봐야 스포일러 걱정도 없고, 잼나게 볼 수 있기 때문이겠죠. 웹툰 미생의 영향으로 신의 한수라는 영화 제목만 보고, 바둑에 대한 내용임을 짐작했어요. 미생과 비슷할 줄 알았건만, 전반전인 스토리는 2006년에 개봉했던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주연의 영화 타짜와 많이 비슷하더군요. 혹시 같은 감독의 영화인가 했는데, 타짜는 최동훈 감독이고, 신의 한수는 조범구 감독으로 다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마도 내기라는 주제때문이겠죠. 화투에서 바둑으로 소재만 달라졌을 뿐이네요. 타짜인 듯 타짜 아닌 타짜 같은 신의 한수랍니다. 스토리와 흐름이 많이 비슷하듯, 배우들도 많이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