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공짜 만화방으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공짜 만화방으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2023.03.21서울애니메이션 센터 만화의 집 어렸을 때는 권당으로 만화책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대체로 시간당이다. (만화)책을 늦게 읽다보니,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요즈음 웹툰으로 더 많이 보던데, 종이 만화책 세대다 보니 아직은 어색하다. 이 모든 걸 한방에 해결해주는 곳이 있다. 중구 회현동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1999년에 개관을 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남산 올라가는 길에 있었는데, 그곳이 이전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암튼, 지금은 명동역 근처에 있다. 입구에 있는 캐릭터는 다 익숙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만나서 그런지 그닥 반갑지는 않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오르막에 있어 1층인 줄 알았던 곳이 2층이다. 여기는 애니소풍이란 곳이다.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그리움은 반가움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그리움은 반가움으로~
2023.01.10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 그리움은 반가움으로~ 관람료가 만원을 훌쩍 넘으면서 영화관을 찾는 기준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배우나 감독을 보고 갔다면, 요즘은 화려한 영상미, 숨막히는 액션 그리고 짱짱한 사운드가 아니라면 영화관을 버리고 OTT(넷플릭스)를 기다린다. 지난달에 본 아바타는 당연지사라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아리송이다. 당연히 OTT를 기다려야 하는데, 개봉 둘째날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이유는 간단하다. 찐팬으로서 대형 화면으로 북산고 5인방을 만나고 싶으니깐. 대부분의 외화는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봤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예외다. 만화책에서 TV 애니메이션까지 번역과 더빙으로 읽고 봤기에, 영화도 당연히 더빙이다. 일본 작가가 그렸지만, 강백호, 채치..
서울책보고 보물이 숨어있는 헌책방
서울책보고 보물이 숨어있는 헌책방
2020.05.13신천동 서울책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서울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 등이 단계별로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기에, 소식이 들리자마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나루역으로 향했다. 도서관인듯, 서점인듯 물류창고에서 헌책방으로 변한 서울책보고에 가기 위해서다. 역에서 내려 가고 있는 중, 저 멀리 긴 줄이 보인다. 설마, 나처럼 서울책보고에 가려는 사람이 저렇게나 많은가 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이다. 서울책보고로 들어가는 줄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생활속 거리두기가 됐지만 , 지하철 안에서도, 서울책보고 안에서도 마스크는 벗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술관, 박물관 관람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기..
[만화책] 슬램덩크 - 스포츠 만화의 레전드
[만화책] 슬램덩크 - 스포츠 만화의 레전드
2014.07.08Takehiko Inoue 지음!! 제가 유일하게 만화책을 내 돈주고 직접 사 모았던 바로 그, 농구라는 소재로 스포츠 만화의 레전드가 되어 버린 슬램덩크입니다.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시절인거 같은데, 그때는 지금과는 달리 만화방이 그리 대중화가 되지 않았었죠. 아마도 모 만화책 잡지에서 슬램덩크라는 만화를 보고 나서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단행본을 1권부터 13권까지 만화책이 나오는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구입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화책을 산 뒤에는 딱 한번만 보고, 누렇게 변질 되지 않기 위해 신문지로 꽁꽁 싸서 보관을 했었답니다. 누구하나 보여주지 않고, 말이죠. 아마 지금도 저의 옛날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는 캐리어에 있을 거 같은데, 있는지 없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때, 이걸 사서 보관하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