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엑스트라 파워패드 X2 무선 충전 & 마우스패드 | 그림의 떡
엑스트라 파워패드 X2 무선 충전 & 마우스패드 | 그림의 떡
2019.02.02엑스트라 파워패드 X2 무선 충천 & 마우스패드마우스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기만 했는데, 배터리 충천이 됐다. 이렇게 똘똘한 제품이 있었다니, 맘에 아니 들수가 없다. 그런데 그림의 떡이다. 아이폰6을 올렸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 선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딱히 번거로움을 느끼지 못했지만)을 없앤 새로운 타입의 엑스트라 무선충전 파워패드 X2라고 한다. 박스 뒷면을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파워패드에 5핀 충전포트를 연결한 후, 동그라미가 있는 공간에 스마트폰을 올리면 된다. 그럼 배터리 충전이 된다. 남은 공간은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면 된다. 5핀 케이블은 젠더가 있지 않으면, 아이폰에 직접 연결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슈퍼패드만 있으면, 아이폰도 충전이 된다. ..
캐시워크 | 걸으면 돈이 생기는 알뜰한 앱
캐시워크 | 걸으면 돈이 생기는 알뜰한 앱
2019.01.31티끌모아 태산, 캐시워크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걷기만 했던 지난 시간이 너무나 야속하다. 새해가 되면, 언제나 늘 "다이어트 성공"을 기원한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 내일부터가 아니라 내년부터가 된다. 올해도 역시나 다이어트를 위해 만보걷기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1월이니깐, 채우기보다는 비우기를 더 많이 하고 있다.여자들이 만나면, 비슷한 패턴의 대화를 한다. 그중 외모에 대한 아이템은 언제나 필수다. 여자 4명이 모여, 이러쿵 저렁쿵 많은 얘기를 하던 중,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공짜로 커피를 마신다." 매월 키프티콘이라도 받는건가 했는데, 이어지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랐다. "요즘 걸으면 돈이 되는 앱이 있더라."4명 중 3명은 다 알고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인..
스마트폰이 앗아간 기억의 조각들
스마트폰이 앗아간 기억의 조각들
2014.09.22S#1.선술집, 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벽면 여기저기 낙서가 잔뜩 있는 그런 오래되었지만, 정겨움이 있는 술집이다. 나와 너 그리고 그가 허접한 노가리 안주에 쓴소주를 마시고 있다. 그때 노래(Sting의Shape Of My Heart)가 들려온다. 나: 이거 무슨 노래지? 너: 나 이거 알아. 이거 그거 요즘 라디오에서 무지 많이 나오던데, 아 나 들었는데. 나: 너두 배철수 듣냐? 나도 어제 들었는데, 이거 무슨 영화 주제곡이라고 하던데. 너: 나두 알어, 킬러랑 여자아이가 나오는 영화 주제곡이라고 하던데. 나: 아 맞다. 레옹 너: 맞아 맞아. 근데 이거 누가 부르지, 아 진짜 알았는데, 왜케 생각이 안나냐? 나: 잠만, 잠만, 나 기억날거 같아. 이 노래 부르는 가수가 시, 스, 사, 암튼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