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만두
가을에는 뜨끈한 떡만둣국 도화동 김만수키친
가을에는 뜨끈한 떡만둣국 도화동 김만수키친
2020.10.15도화동 김만수키친 어느덧 뜨끈뜨끈한 국물을 찾는 계절이 왔다. 선선하다 못해 서늘한 바람이 부니 더더욱 뜨근한 국물 생각뿐이다. 직접 만든 만두를 넣고 끓인 만둣국에 쫀득한 떡국이 한가득이다. 인천이 아니라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김만수키친이다.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닌데, 떡만둣국 사진에 발길이 멈췄다. 김만수키친은 만두를 직접 만드는 분식집이라, 그 만두로 끓인 떡만둣국이라면 괜찮을 듯 싶어 자동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 사진은 모자이크 하기도 귀찮고, 사진 찍으면 뭐라고 하는 분들도 있기에 사람이 없을때 후다닥 담아야 한다. 김만수키친에서 김은 김밥, 만은 만두 수는 국수다. 즉, 김밥, 만두, 국수를 잘하는 분식집이라는 의미다. 만두와 국수는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김밥을 먹으려고 했다...
도화동 김만수키친 분식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해
도화동 김만수키친 분식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해
2019.07.31도화동 김만수키친 주인장 이름인 줄 알았는데, 김밥의 김, 만두의 두, 국수의 수 그래서 김만수다. 분식의 대명사 떡볶이는 없지만, 직접 만든 고기만두와 달달한 비빔국수가 어서오라고 유혹을 한다. 요 며칠 분식을 멀리하기도 했으니, 자연스럽게 키친으로 향했다. 이곳을 지나칠때마다 주인장 이름이 참 독특하구나 했다. 이름이 식당명이 됐으니, 체인점은 아니겠구나 했다. 한동안 이름인줄 알았건만, 계산을 하고 나올때 물어보니 김밥, 만두, 국수를 합쳐서 만든 명칭이란다. 스댕 만두찜기에는 연신 직접 빚은 수제만두가 올라가고, 다른 분식집과 달리 주방이 꽤나 넓다. 안쪽에는 단무지와 김치, 간장 그리고 국물을 담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혼밥고수에서 분식집은 매우 몹시 편안하다. 김만수라고 해서 김밥을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