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내자동 서촌계단집 제철 주꾸미에 미나리를 올려 냠냠
내자동 서촌계단집 제철 주꾸미에 미나리를 올려 냠냠
2020.03.04내자동 서촌계단집 싱싱한 해산물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살짝 익히면 그 맛이 더 살아난다. 이때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얼마나 익히느냐에 따라 맛은 극과 극이 된다. 알맞게 익어 부드러움이 가득한 제철 주꾸미에 미나리를 더하니, 봄을 부른다. 여기에 참소라까지 해산물 숙회는 내자동에 있는 서촌계단집이 단연코 으뜸이 아닐 수 없다. 대락 따져보니 1년만에 재방문이다. 작년에 참소라숙회에 바다라면을 먹었다. 수요0식회에도 나오고,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서촌계단집은 늘 핫한 곳이다. 고로 웨이팅은 기본일 줄 알았는데, 이른 시간이기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거리 자체가 한산하다. 안으로 들어와 몇개의 계단을 지나면, 작은 공간이 나온다. 늘이라고 하니 자주 온 거 같지만, 암튼 주로 여기서 먹었다.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