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성내동 소문난쭈꾸미 주꾸미골목에서 혼밥을 했네
성내동 소문난쭈꾸미 주꾸미골목에서 혼밥을 했네
2019.05.14성내동 소문난 쭈꾸미 용두동 주꾸미 골목은 알고 있었는데, 성내동은 몰랐다. 강풀만화거리에서 스브스 골목식당에 나왔던 파스타, 짬뽕 집을 봤지만 아니 갔다. 성내전통시장에도 먹거리가 있지만, 아니 먹었다. 왜냐하면 주꾸미를 먹기 위해서다. 전문 골목이니 맛은 기본 이상일 텐데, 문제는 혼밥이 가능할까? 혼밥이 가능한 곳을 찾아 성내동 주꾸미 골목으로~ 강풀만화거리에서 벽화 구경을 하고 나니, 배가 고프다. 처음부터 주꾸미 골목으로 찜을 했기에, 방송에 나온 곳은 가볍게 무시했다. 좁다란 골목 양 옆으로 온통 주꾸미뿐이다. 아하~ 여기로구나. 원래는 독도주꾸미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우려했던대로 1인분은 안된단다. 밖으로 나가기 전, 조심스럽게 주인장에서 물어봤다. "혹시 1인분이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느리게 걸을 수 밖에 없는 골목길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느리게 걸을 수 밖에 없는 골목길
2019.05.10성내동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절대 빨리 걸을 수 없는 골목길이 있다. 골목마다 보물찾기를 하듯, 정감어린 그림들이 발길을 꽉 붙잡는다. 느리게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걸으며, 사람내음 가득한 벽화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만화를 종이책으로만 보던 나에게, 웹툰을 알게 해준 강풀작가.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다. 서울의 서쪽 지역에 살고 있기에, 서울의 동쪽은 늘 멀게만 느껴진다. 목동역에서 출발해 28개 정류장을 지나야 강동역이 나온다. 환승은 하지 않지만, 약 1시간이 소요된다. 같은 서울 하늘이지만 강동역도 처음, 강풀만화거리도 처음이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벽화마을이 있다. 하지만 뚜렷한 컨셉이 있는 벽화마을은 여기뿐이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강풀작가의 작..
[성내동] 원조성내식당 - 4,000원 백반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성내동] 원조성내식당 - 4,000원 백반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2014.04.094천원으로 점심 먹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물론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에 가면 먹을 수 있지만,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매일 먹기 힘들죠. 좀 맛나다는 곳들은 5,000원은 훌쩍 넘어버리죠. 그런데 4,000원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네요. 회사 근처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련만...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원조성내식당입니다. 왜 원조를 붙였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동명의 식당들이 주변에 많아서 그런듯 싶어요. 검색해보니, 성내식당이란 이름의 식당이 많이 있네요. 한체대 근처고요. 간판에 30년 전통 가정식 백반전문을 보니, 먹기도 전에 신뢰가 생기네요. 30년 동안 한 곳에서 식당을 했다면, 그 이유는 분명히 있을테니깐요. 김치찌개 백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백반이니깐, 반찬은 그날그날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