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비행기와 소리분수의 환상적인 콜라보 서서울호수공원
비행기와 소리분수의 환상적인 콜라보 서서울호수공원
2022.06.09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지난 4월에 벚꽃을 보러 갔었다. 그때 비행기 소음에 반응하는 소리분수를 처음 알게 됐다. 매우 몹시 보고 싶었지만, 4월에는 분수가 가동을 하지 않아서 벚꽃만 보고 왔다. 봄이 가고 여름이 왔으니, 비행기와 분수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보기 위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을 다시 찾았다. 4월은 호숫가 주변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지만, 6월은 싱그러운 푸르름이 가득이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가운데 줄맞춰 서있는 분수만 보고 왔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5월에서 10월까지는 비행기가 공원 상공을 지날때 그 소리를 감지해 분수가 작동을 한다. 어떤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해줄지, 기대 만발이다. 신월동은 김포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가 엄청 자주 다닌다. 지난번..
2022 벚꽃 나들이 서서울호수공원
2022 벚꽃 나들이 서서울호수공원
2022.04.11서서울호수공원 올해는 꽃샘추위로 인해 개화시기를 늦더니, 며칠새 벚꽃이 활짝 폈다. 다른 꽃과 달리 빨리 왔다가 후다닥 사라지는 녀석(?)이기에 때를 놓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2022년 벚꽃나들이 그 시작은 서서울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이라고 하면 일산이 먼저 떠오르지만 서울의 서쪽에도 호수공원이다. 서울의 서, 서쪽이라서 서, 그래서 서서울호수공원이라고 했나보다. 서서울호수공원은 1959년 김포정수장에서 신월정수장으로 50년을 활동했고, 2009년 도시재생을 통해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된 친환경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의 숲과 등산로로 정비하면서, 서남권 최대 규모의 공원이 됐다. 늘 가던 벚꽃명소가 아닌 색다른 곳을 찾아, 검색에 검색을 하니 서서울호수공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