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로221
용산 미군기지 아니고 용산공원이라네 (후반전)
용산 미군기지 아니고 용산공원이라네 (후반전)
2021.11.18용산 미군기지에서 용산공원으로 울산 태화강과 순천만은 국가정원인데, 용산공원은 국가공원이다. 정원과 공원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암튼 국가가 관리하는 곳이다. 그만큼 잘 만들고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미이기에, 용산공원의 미래는 밝다. 전반전은 나들목에서 누리방까지, 후반전은 오손도손 오픈하우스에서 용산공원 전시공간까지다. 누리방도 장교숙소이긴 하지만, 카페로 꾸며서 주거공간 느낌은 거의없다. 그에 반해 오손도손은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똑똑똑, 실례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욕실과 계단이 있고, 오른편으로 아이들 놀이방과 주방 그리고 거실이 이어져 있다. 외관도 그러하더니, 내부도 꽤 이국적이다. 1958년부터 용산기지의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포스트에는 한국으로 발령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