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초밥
열두빛깔 생선초밥 용강동 니찌니찌
열두빛깔 생선초밥 용강동 니찌니찌
2021.09.24용강동 니찌니찌 매일매일 오고 싶은 곳인데, 2개월 만에 왔다. 카이센동에 텐동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생선초밥이다. 그런데 초밥을 먹고 있는 사람은 나 혼자뿐. 어깨가 으쓱하다가, 서서히 내려왔다. 왜 그럴까? 이유는 스킵말고 끝까지 봐주세요. 마포구 용강동에 있는 니찌니찌다. 초밥은 시즌이 따로 없지만, 이상하게 한여름은 피하게 된다. 가을이 오니, 잠시 멀리했던 초밥이 끌린다. 먹고 싶으면 고민따위 하지 말고 먹으면 된다. 혼밥이라 일부러 12시를 피해 1시 언저리에 갔는데, 2인석도 바테이블도 만원이다. 내부 사진은 지난 사진 재탕을 할까 하다가, 계산을 할때 보니 사람이 없다. 이때다 싶어 찰칵! 그때는 없던 아크릴 칸막이가 지금은 생겼다. 모둠스시(19,000원) 주문하고 추가 메뉴를 보니 우니..
하드코어 내장탕과 찐 생선초밥 을지로4가 삼우일식
하드코어 내장탕과 찐 생선초밥 을지로4가 삼우일식
2021.01.15을지로4가 (방산동) 삼우일식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 몇 번의 검색과 몇 개의 블로그만으로 흡족할만한 식당을 찾아내니 말이다. 노하우라면, 검색 후 1~2페이지는 가볍게 무시를 한다. 마케팅 너머에 있는 찐식당을 찾기 위해서다. 그렇게 해서 찾은 곳으로, 행정상의 주소는 방산동이지만 을지로4가가 더 익숙한 방산시장 내에 있는 삼우일식이다. 광장시장 방면에서 왔다면 더 쉽게 찾았을텐데, 을지로3가에서 오는 바람에 살짝 헤맸다. 우리 동네는 요즘 간판 재정비를 하는지, 같은 사이즈의 간판으로 교체작업을 하던데, 여기는 아직인가 보다. 많고 많든 간판들 속에 청록색 간판을 찾기란 그리 녹록지 않다. 허나 찾아냈고, 안으로 들어갔다. 70~80년대 일식집의 모습이랄까? 요즘 일식집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레..
염리동 갈스시 구성 좋은 모듬 생선초밥 (feat. 서울사랑상품권)
염리동 갈스시 구성 좋은 모듬 생선초밥 (feat. 서울사랑상품권)
2020.03.09염리동 갈스시 (feat.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마포사랑상품권) 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라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치고는 부담스런 가격이라 망설였다. 하지만 공짜인듯 공짜아닌 덤이 생겼으니, 과감히 들어간다. 역시 소문대로 구성도 좋고, 맛이야 두말하면 입만 아프다.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갈스시다. 근처를 지나다니다 다른 곳과 달리 유독 이집만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몇 번이나 봤다. 작고 평범해 보이는 외관인데, 보기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곳인 듯 싶다. 갈스시, 독특한 이름이다. 런치세트가 있으면 모를까? 점심으로 먹기에는 살짝 부담스런 가격이다. 그래서 몇 번을 망설였다. 하지만 부담없이 먹을만한 이유가 생겼기에, 모듬 생선초밥(19,000원)을 먹으러 들어갔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공개. 1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