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정석
상생의 정석 삼치회 도화동 남해바다
상생의 정석 삼치회 도화동 남해바다
2021.04.14도화동 남해바다 삼치는 구이로만 먹었지 회는 처음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혼밥을 주로 하고 있지만, 마포에 놀러온 친구를 그냥 보낼 수 없다. 삼치회를 먹자고 하니 좋단다. 그럼 가자꾸나. 도화동에 있는 남해바다로...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은 락희옥이었으나, 녹색이를 팔지 않는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바로 장소를 변경했다. 남해바다는 방송(허영만의 백반기행, 본방 아니고 넷플릭스에서 봄)을 통해 알기도 했지만, 같은 건물 지하에 자주 가는 황태해장국집이 있어 오다가다 봐왔던 곳이다. 전화로 문의를 하니 삼치회를 먹을 수 있단다. 물론 녹색이도 있다. 꽤 규모가 크다고 듣긴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본관에 신관 그리고 2~9호실에 별관까지 엄청나다. 예약을 하면 방을 정할 수 있다는데, 해가 지기 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