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
서울로 7017 & 서울역 야경 삼각대가 필요해
서울로 7017 & 서울역 야경 삼각대가 필요해
2018.11.03진부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밤이 돼서야 서울역에 도착을 했다. 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기차역 서울역에서 지하철역 서울역으로 내려가면 된다. 익숙한 그 길 대신, 어둠이 내려앉은 서울로7017로 향했다. 삼각대 없이 야경을 손쉽게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에 있는 야경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iso가 급격하게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맛이 없다. (야경모드, iso 5000)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교차로 그리고 남대문. 야경은 확실한데, 야경만의 맛이 없다. 이래서 야경에는 삼각대는 필수인가 보다. 손각대만으로도 멋들어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낮이라면 모를까 밤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당장 지름신이 드론으로 삼각대를 가져다 준다면 모를까, 없으니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