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생김새와 맛은 극과극 삼숙이탕 강원 강릉 해성횟집
생김새와 맛은 극과극 삼숙이탕 강원 강릉 해성횟집
2020.09.07하드털이 2탄 | 강원 강릉 해성횟집 6일로 끝날 줄 알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연장이 됐다. 어느새 높고 푸른 가을하늘이 됐건만,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 한다. 여기저기 떠나고 싶은데 미치긋다. 하드털이를 해보니, 역시 아는 맛이 무섭다. 생김새는 그리 맛나보이지 않지만, 먹으면 생각이 달라지는 삼숙이탕, 강원도 강릉에 있는 해성횟집이다.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중앙성남시장으로 향했다. 전통시장 구경은 늘 잼나지만, 이번에는 식후경이다. 왜냐하면 배가 매우 몹시 고프니깐. 메뉴는 참 많은데, 내 눈에 삼숙이탕 "너만 보인다 말이야~" 아침이라고 하기엔 늦은 시간이고 점심이라고 하기엔 이른시간인 오전 11시쯤에 도착을 했다. 문을 열기 전까지 혹시 첫 손님일까 했는데, 방에도 테이블에도 ..
2020 벚꽃은 안양천에서 ~ 철산대교에서 광명대교 구간
2020 벚꽃은 안양천에서 ~ 철산대교에서 광명대교 구간
2020.04.072020 벚꽃은 안양천에서~ 올해는 통영에서 만난 벚꽃으로 끝내려고 했으나 몸이 근질근질하다. 여의도와 석촌호수로는 가지 않을 생각이다. 고로 생각을 해야 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기본, 여기에 한적하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곳이 있을까? 딱 떨어지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꽃구경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안양천 철산대교 징검다리에서 광명대교 구간이다. 안양천(목동교, 신정교, 오목교 등)은 벚꽃 명소로 꽤 유명한 곳이다. 제방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이 장관이고 절경이다. 예전같으면 자치구마다 안양천벚꽃축제를 했을 거다. 석촌호수와 여의도는 통제를 한다지만, 안양천 제방길은 별다른 소식이 없다. 그런데 목동부근 안앙쳔 제방길이 폭이 좁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에 살짝 부담스럽다. 고로 여유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