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를 현실에서 기대하는 건 어려운 일일까?
비포 선라이즈를 현실에서 기대하는 건 어려운 일일까?
2014.10.22에단 호크 (제시 역), 줄리 델피 (셀린 역) 주연의 영화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년도 영화다. 벌써 19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지금도 영화 같은 현실을 꿈꾸고 있다면 너무 낭만적인가? 어릴 때부터 여자라면 누구나 백마 탄 왕자에 대한 동화책을 여러 권 접하게 된다. 백설공주에서,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서 그녀들을 깨우는 남자들은 모두다 백마를 타고 온 멋진 왕자님이다. 물론 내가 공주는 아니지만, 학습의 효과라고 해두자. 그 효과로 인해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어딘가에 있을 백마 탄 왕자를 놓칠 수가 없다. 유아기 때는 백마 탄 왕자, 드라마라는 문화를 접하고 난 후에는 멋진 재벌 2세에 대한 로망은 성인이 되어도, 혹시 하는 기대감에 여전히 꿈꾸는 소녀처럼 마음 속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