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트럼보 (Trumbo) | 누구를 위한 블랙리스트인가?
트럼보 (Trumbo) | 누구를 위한 블랙리스트인가?
2020.09.10트럼보(Trumbo) | 누구를 위한 블랙리스트인가? 넷플릭스로 놓친 실화영화 보기. 가장 진보라고 할 수 있는 할리우드에도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시대가 만든 슬픈 현실이 아닐까 싶다. 영화는 자막으로 시작을 한다. "1930년대 대공항의 영향으로 파시즘이 기승을 부리자 수많은 미국인이 미국 공산당에 합류했다. 2차대전 중 미국이 소련과 동맹을 맺는 후엔 더 많은 이들이 미국공산당으로 몰려들었다. 오랜시간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싸워온 각본가 달튼 트럼보도 1943년 미국 공산당의 당원이 되었다. 하지만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 공산주의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모였다." 공산당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반미활동위원회는 트럼보에게 공산주의자들의 할리우드 장악음모를 조사하기 위해 소환장을 보낸다. 그리고 민주적 ..
[미드] 블랙리스트 (The Blacklist) -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첩보스릴러
[미드] 블랙리스트 (The Blacklist) -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첩보스릴러
2014.02.14셜록홈즈 시즌3를 제때 보지 못한 한을 블랙리스트로 풀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올레티비로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더빙된 셜록홈즈는 보기 싫었다. TV로는 자막, 더빙 조절이 가능한데, 아이패드는 그게 안된다. 올레TV로 공중파와 케이블을 주로 보던 어느날, 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해서 영화나 시리즈물을 검색하던 중, 먼저 눈에 들어온 프로그램은 워킹데드였다. 좀비물인줄 알았고, 재밌게 보고 있다는 친구도 있어 한번 봤다가, 시즌1, 2회에서 관뒀다. 좀비물이라서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넘 끔찍했다. 보다가 헛구역질까지 나서 더이상 보기가 싫었다. 그리고 다시 검색을 하던 중 눈에 들어온 시리즈는 바로, '블랙리스트'다. 간략히 나온 설명을 읽어보니, 첩보물인거 같고, 워킹데드보다 덜 끔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