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혼밥러를 위한 세트3 파스타(쉬림프알리오올리오) + 아메리카노 목동 브런치빈
혼밥러를 위한 세트3 파스타(쉬림프알리오올리오) + 아메리카노 목동 브런치빈
2023.09.20목동 브런치빈 카페는 오래 머물 수 있고, 식당은 밥을 먹을 수 있다. 브런치카페는 이 둘은 동시에 다 누릴 수 있다. 카페와 식당의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으니, 느긋하고 여유롭게 지금 이순간을 즐긴다. 혼밥러를 위한 세트메뉴까지 있어 더할나위 없다.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브런치빈 목동점이다. 지난 4월 일산에 있는 브런치빈에서 세트1번 빵과 커피를 즐겼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을 못가는 바람에 끼니 해결보다는 카페에 온듯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지금은 배가 고프다. 근처에 브런치카페가 있지만, 갔던 곳이라서 여기로 향했다. 체인점이지만 일산과 목동은 다르니깐. 1시 언저리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겁나 많으며, 98%가 여성이라는 거, 안 비밀이다. 마음은 파스타에 샐러드에 피자까지 다 먹고 싶지만, 위대하..
푸짐하고 다채로운 브런치 플레이트 목동 루시카토 플러버 (feat. 행복한백화점)
푸짐하고 다채로운 브런치 플레이트 목동 루시카토 플러버 (feat. 행복한백화점)
2023.06.12목동 루시카토 플러버 (feat. 행복한백화점) 브런치를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은 누린다. 여러 명이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먹어야 하는 분위기에서 당당히 나홀로 먹는다. 왜냐하면 혼자서 고깃집을 못가는 혼밥 만렙이니깐.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밥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브런치는 푸짐이 중요하다. 목동 행복한백화점 1층에 있는 루시카토 플러버 프리미엄 베이커리&브런치 카페이다. 12시 언저리에 도착을 했고 쇼핑도 식후경이라 들어갔는데, 와우~ 빈 테이블이 없다. 남녀 성비는 1:9이랄까? 여기서 1은 남성이며 대부분 직원인 거, 안 비밀이다. 배는 고프지만 기다림은 싫다. 먼저 쇼핑부터 한 후 1시 언저리에 다시 오니, 이제야 빈테이블이 보인다. 루시카토는 디저트 전문기업이고, 플러버는 이탈리안 레..
양송이수프 해장으로 탁월해~ 인천 서구 라메르 베이커리카페
양송이수프 해장으로 탁월해~ 인천 서구 라메르 베이커리카페
2023.03.15인천 서구 라메르 베이커리카페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이 아닌 검암역에서 내렸다. 낯선 곳에서 목적지를 찾지 못해 헤매다, 타이밍을 놓쳤다. 5분만 빨랐더라면 단품이 아닌 브런치 뷔페를 즐겼을 거다. 뷔페는 놓쳤지만 양송이수프가 해장에 탁월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 서구에 있는 라메르 베이커리카페다. 진짜 목적지는 따로 있고, 라메르 베이커리카페는 중간기착지 정도 된다. 모임시간이 2시라서, 점심을 먼저 먹기 위해 일찍 도착을 했다. 공항철도를 타고 오는 도중, 검암역 주변에 갈만한 빵집 혹은 카페를 찾다보니 라메르 베이커리카페가 나왔다. 검암역에서 약 1km 떨어져 있다고 나온다. 3번 출구로 나오니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이때 1층으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먼저 탄 사람이 3층을 눌렀고 별 생각..
정통 미국식 브런치를 내 맘대로~ 목동 37.5 브런치카페
정통 미국식 브런치를 내 맘대로~ 목동 37.5 브런치카페
2022.09.05목동 37.5 브런치 카페 자주는 어색해서 싫어 하지만, 종종 혹은 가끔 브런치를 즐긴다. 커다란 접시 위에 음식이 가득, 여기에 쓰디쓴 아이스커피를 더한다. 어떻게 먹어야 하나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갖지만, 정답이 없으니 내 맘대로 먹는다. 목동에 있는 브런치카페 37.5다. 인간의 평균 체온은 36.5도, 그보다 1도가 높은 37.5다.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며, 자극적인 MSG는 사용하지 않는단다. 커피는 최상급의 아라비카 100% 유기농 고급 원두를 사용하며, 전문 바리스타를 통해 추출하는 신선하고 정성 가득한 커피를 제공한다는데 커피맛 모르는 1인이라서 죄송함다. 37.5 브런치카페는 목동 행복한백화점 1층에 있다. 밖에 메뉴판이 있으니, 스캔을 하면서 예습을 한다. 메뉴가 많지만, 브런치 카페이고..
싱그러운 지하철 브런치카페 상도역 메트로팜
싱그러운 지하철 브런치카페 상도역 메트로팜
2022.08.31상도역 메트로팜 팜에이트 햇빛이나 흙이 없어도 식물은 자랄 수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 처음에는 딴세상에 온 듯 모든 것이 다 신기했는데, 이제는 겁나 익숙하다. 카페인데 카페같지 않았던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찐카페로 거듭났다. 농장뷰라고 해야 할까나? 유리창 넘어 보이는 싱그러움을 벗삼아 브런치를 즐긴다. 상동역에 있는 메트로팜(지하철+스마트팜) 팜에이트다. 상도역에 온 이유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다? 아니다. 버스를 타고 상도역에 온 이유는 지하철이 아니라 카페에 가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하에 있는 농장도 구경할 거다. 메트로팜은 지하철 + 스마트팜이다. 여기서 스마트팜이란 ICT(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방식이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아보카도파스타샐러드 안국동 브런치카페 도트블랭킷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아보카도파스타샐러드 안국동 브런치카페 도트블랭킷
2022.03.02안국동 도트블랭킷 브런치를 즐기지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다. 자주 접한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샐러드보다는 밥을 더 좋아하지만, 든든한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라면 한끼 식사로도 괜찮다. 안국동에 있는 브런치카페 도트블랭킷이다.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을 너무 오래하다보니, 점심시간을 놓쳐버렸다. 브레이크타임이라서 갈만한 식당도 없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도트블랭킷 브런치카페 앞에 섰다. 사실 밥집을 찾으려고 안국동 일대를 한시간 가량 돌아다녔다는 거 안비밀이다. 찾다 찾다 못찾고, 시작점(서울공예박물관)에 다시 왔고, 처음부터 여기 갔더라면 이런 개고생은 안했을 거다. 브런치 카페는 혼밥보다는 여럿이 와서 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너무 고팠기에 편견따위는 ..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카데뜨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카데뜨
2021.11.08삼각지 한강로1가 카데뜨 프랑스나 이탈리아 식당은 워낙 고급지다 보니 가벼운 맘으로 가기가 힘들다. 동네 밥집에 가듯, 맘 편히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없을까? 분위기는 작은 브런치 카페지만, 메뉴는 프랑스풍이다.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메인와 디저트까지 나름 코스로 프랑스를 다녀왔다.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브런치카페 카데뜨다. 비행기가 아니라 버스 타고 먹여행 시리즈, 이번에는 프랑스다. 카데뜨는 탕수육으로 유명한 명화원 옆옆집으로, 큰 간판이 없으니 입간판을 찾아야 한다. 버스 정류장 옆이라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 작은 반원형 테이블이 있다. 작은 공간이기도 하고, 코시국이라 카데뜨는 매장 이용시간이 있다. 작년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올해는 있다. 최..
[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2012.08.27[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혼자 밥을 먹어도 괜찮을거 같은 동네인 홍대에서 큰 맘 먹고 나홀로 밥 먹기에 도전했다. 그것도 가장 붐비는 시간인 12시에 말이다. 원래 혼자서는 분식집에서 김밥도 못 먹는 내가, 홍대라면... 홍대이니깐... 홍대인데 어때... 라는 맘으로 우선 장소 물색부터 시작했다. 자주 가는 북카페는 점심 메뉴가 부족하니 안되고, 패스트푸드나 분식집은 왠지 홍대스타일이 아닌거 같아, 조금은 우아하고 고상한 메뉴와 장소로 찾아보던 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조이의 브런치 카페(joey's brunch cafe)다. 그냥 지나칠뻔 하다가, 맛있는 냄새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후진해서 들어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