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황태해장국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황태해장국 국물이 끝내줘요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황태해장국 국물이 끝내줘요
2019.11.21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황태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밥도둑에 술도둑을 자처하더니, 이제는 해장이다. 황태에 콩나물 그리고 들깨가루에 부추까지 담백과 구수, 시원과 개운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추운 날에는 역시 뜨끈뜨끈한 국물이 딱이다. 도화동에 있는 황태뚝배기해장국이다. 노랑 은행잎을 보니 황태 생각이 더 난다. 한식뷔페에 돈가스, 쌀국수, 곰치탕이 마구마구 윙크를 해도, 언제나 선택은 황태뚝배기해장국이다. 원래는 을밀대에서 평양냉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가다가 발길을 돌렸다. 냉면도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만, 추운날에는 그저 뜨끈뜨끈한 국물이다. 사람은 많았지만, 빈자리가 있어 바로 앉았다. 늘 먹었던 대로 황태떡국을 주문해야 하는데, 떡보다는 밥이 먹고 싶어 황태해장국(8,000원)을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