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밤 식빵과 패스츄리는 밤양과 빵결에 따라 달라~ 비앤씨 부산역점
밤 식빵과 패스츄리는 밤양과 빵결에 따라 달라~ 비앤씨 부산역점
2022.08.03부산 비앤씨 부산역점 대전 성심당, 군산 이성당, 안동 맘모스제과 등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다. 비앤씨가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부산에 오면 늘 비앤씨를 찾는다. 왜냐하면 부산역에 매장이 있으니깐. 부산에 오면 아무리 바빠도 빵지순례를 빼먹지 않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곳이 아니라 왔던 곳을 갔다. 빵천동(남천동)에 갈 시간은 없지만, 서울로 올라가려면 부산역에는 꼭 와야 한다. 비앤씨는 재재방문이지만, 여기 밤식빵을 좋아하니깐. 빵집은 2층에 있고, 1층에는 카페가 있다. 비앤씨도넛에도 빵이 있지만, 굳이 2층으로 올라가서 빵을 산다.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커피를 마시면 빵을 먹는다. 비앤씨 본점이 어디있는지 모르지만, 부산역점은 겁나 잘 안다. 둘 다 밤이 들어 있는..
부산역에 삼진어묵 매장이 있다? 없다?
부산역에 삼진어묵 매장이 있다? 없다?
2022.04.14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엄밀히 따지면 부산역에는 삼진어묵 매장이 없다. 하지만 역사 밖으로 나와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을 찾는다. 찾았다면 주변을 두리번 거릴 필요도 없이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이 보일 것이다. 늘 영도본점으로 갔는데, 부산역에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부산에서 하루를 잘 보내고, 이제는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다. 부산어묵 중에서 삼진어묵을 가장 좋아하는데, 부산역사에는 환공어묵 매장만 있다. 그러다 보니 어묵은 삼진어묵 영도본점에서 사고, 역에서는 B&C에 들려 밤식빵을 산다. 정해진 코스였는데, 이번에는 영도본점에 갈 시간이 없다. 부산에 도착한 후, 숙소로 가던 중 삼진어묵 매장을 발견했다. 숙소(오름레지던스호텔)가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을 지나서 가야 한다. 건널목에서 잠시 기다리..
살얼음 동동 육수 쫄깃한 면발 부산 초량밀면
살얼음 동동 육수 쫄깃한 면발 부산 초량밀면
2022.04.13부산 초량밀면 부산을 자주 갔지만, 밀면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에서 한번 먹었지만,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울산이 아니라 부산에서 먹었다면 달랐을까? 그걸 확인하고자 5년만에 부산역 근처에 있는 초량밀면에서 밀면을 먹는다. 부산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했다. 체크아웃을 할때, 밀면 잘하는 집을 알려달라고 하니, 초량밀면을 추천한다. 어젯밤에 초량원조불백에서 밥을 먹고, 숙소로 오는 길에 초량밀면을 봤다. 그때부터 여기서 밀면을 먹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니, 역시 도착을 했다. 12시도 되지 않았는데, 사람이 겁나 많다. 혼밥은 12시 이후에 주로 하지만, 서울에 가야 하기에 일찍 먹는다. 밀면은 6.25전쟁 때 만들어진 음식으로 부산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밀면은 원래 밀 냉면, 경상도..
해운대를 벗어나 부산역에서 하룻밤 부산 오름레지던스호텔
해운대를 벗어나 부산역에서 하룻밤 부산 오름레지던스호텔
2022.03.31부산 오름레지던스호텔 이유는 모르지만, 부산여행을 오면 언제나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았다. 딱히 오션뷰를 원한 것도 아닌데, 자주 갔던 곳이라 익숙해서 그랬나 보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기에, 이번에는 해운대를 벗어나 부산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다. 부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오름레지던스호텔이다. 부산역 근처로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캐리어를 맡기기 위해서다. 부산역에 있는 짐캐리를 이용하면 해운대에 있는 호텔로 짐을 가져다 준다. 무료라면 좋겠지만 유료이기에, 해운대가 아니 부산역을 선택했다.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이니, 도착하자마자 오름레지던스호텔로 향했다. 체크인은 이따가 하기로 하고, 빨간 줄이 있는 저 안에 캐리어를 두고 밖으로 나왔다. 커다란 짐을 두고 다니니 겁나 편하고 좋..
1층은 카페 2층은 빵집 부산역 비엔씨 (feat. 짐캐리)
1층은 카페 2층은 빵집 부산역 비엔씨 (feat. 짐캐리)
2021.11.11부산역 비엔씨(B&C) 그리고 짐캐리 대전역에 성심당이 있듯, 부산역에는 비엔씨가 있다.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이라 할 수 있지만, 비엔씨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부산에는 빵집이 워낙 많으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역에 오면 비엔씨를 놓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밤식빵때문이다. 비엔씨(B&C)는 부산역 대합실(2층)에 있는데, 1층으로 이전을 한 것일까? 아니면 2층도 있고, 1층도 있는 것일까? 정답은 2층은 빵집, 1층은 비앤씨 도넛으로 베이커리 카페다. 2층은 빵 구입만 가능했는데, 1층은 카페라서 구입도 하고 먹을 수도 있다. 베이커리 카페라서 중앙과 카운터 부근에 진열대가 있고, 그외는 다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원래 계획은 신발원에 가서 군만두를 먹으려고 했다. 한시..
부산 비엔씨(B&C) 그득그득 꽉 찬 밤식빵 (in 부산역)
부산 비엔씨(B&C) 그득그득 꽉 찬 밤식빵 (in 부산역)
2020.01.11부산 비엔씨(B&C) 부산역점 대전은 성심당, 군산은 이성당으로 정해져 있지만, 부산은 빵천동 아니 남천동으로 가야한다. 워낙 유명한 빵집이 많다보니, 부산여행때마다 남천동은 필수코스다. 그랬는데 이제는 부산역 비엔씨로 바로 가야겠다. 왜냐하면 엄청난 밤식빵을 발견했으니깐. 그라찌에207는 작년 여름 부산 지인찬스로 알게 된 빵집이다. 여기서 먹었던 치즈식빵을 잊지 못해 또 찾았다. 늦으면 솔드아웃 된다고 해서, 나름 서둘러 갔는데 빵이 없다. 없는게 아니라, 건강빵(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은 호밀빵) 위주로 빵을 만들고 있어 식빵은 이제 만들지 않는단다. 미리 알았더라면, 다른 빵집을 갔을텐데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갔기에 허탈함에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그냥 부산역으로 향했다. 빵천동 빵집지도다. 지도..
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추랑 빨간 양념장 팍팍
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추랑 빨간 양념장 팍팍
2020.01.03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고, 그중 대표선수는 아마도 돼지국밥일 것이다. 작년 광화문국밥에서 난생처음으로 먹었고, 드디어 부산에서도 돼지국밥을 먹었다. 절대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먹고나니 그동안 왜 피했나 싶다. 아직은 강한 양념이 필요하지만, 정통을 맛봤다. 부산 본전돼지국밥이다. 부산역에서 가까워서 그런 것일까? 평일이고 1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줄이 있다. 지하에도 공간이 있어, 생각보다 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매장 사진에서 주인장이 손을 벌리고 있는건, 사진을 찍지 마시오가 아니라 뒤에 온 손님에게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이다. 빨리 찍고 나와야 해서 이래저래 따질 겨를이 없었다. 벽면 가득 연예인 사인에 사진까지 이웃님 블로그를 보고 오긴 했지만, 나름 잘 찾아온 거 같다..
2019 마지막 부산여행 | 빛과 함께한 여행
2019 마지막 부산여행 | 빛과 함께한 여행
2019.12.272019 마지막 부산여행 12월 31일이면 어김없이 마지막 해를 보내고, 첫날 해를 맞이하는 방송을 한다. 31일에 일몰을 보고, 1일에 일출을 봐야 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우니 미리 다녀왔다. 사전에 계획한 건 아니지만, 가는해 오는해를 만났다. 지난 여름에 왔을때는 한창 공사 중이었는데, 겨울에 오니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은 으스스 춥더니, 부산에 오니 겁나게 따뜻하다. 겨울이 아니라 봄날이다. 따스한 부산, 올해 마지막 여행으로 선택하기 잘했다. 부산여행 첫일정은 땅이 아니라 바다에서 바라보는 부산이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을 타고 약 1시간 동안 부산항 항만투어를 했다. 가는 날이 좋아서 바다에서 영도다리 도개 현장을 직관하고, 북항 1항, 컨테이너 터미널, 부산항대교 그리고 부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