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빵집
벚꽃말고 벚꽃빵 부산 오감베이커리 (feat. 감성커피)
벚꽃말고 벚꽃빵 부산 오감베이커리 (feat. 감성커피)
2022.03.30부산 오감베이커리 (feat. 감성커피) 부산에 오면 빵지순례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빵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부산은 체인점이 아닌 개성이 강한 동네빵집이 많아서다. 남천동이 가장 유명한 줄 알았는데, 온천천 벚꽃길이 있는 연제구 연산동에도 빵집이 있다. 벚꽃빵으로 유명한 오감베이커리다. 구글 크롬을 쓰고 있는데, 저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고침을 하면 작업한 글이 다 날아간다. 딱 한번 클릭을 잘못했을 뿐인데, 결과는 참담나다. 기억을 되살려 다시 글을 쓰고 있다. 10분만 스스로에게 쌍욕을 했다는 거 안 비밀. 온천천 벚꽃길 주변에 괜찮은 빵집이 없을까? 부산에 사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니, 곧바로 답변이 왔다. 3곳을 추천했는데, 온천천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오감베이커리를 선택했다. 밖에서 ..
분위기 좋고 빵맛 좋고 오션뷰는 덤 부산 기장 우즈베이커리
분위기 좋고 빵맛 좋고 오션뷰는 덤 부산 기장 우즈베이커리
2021.05.28부산 기장 우즈(WOO'Z) 베이커리 기장은 해안가 주변으로 카페가 무지 많다. 오션뷰는 기본, 빵집 겸 카페이거나, 밥집 겸 카페다. 익숙한 별다방은 없지만, 카페마다 제각각 특색이 있어 카페순례를 하고 싶게 만든다. 생멸치회에 멸치찌개로 든든하게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 먹으러 빵집 겸 카페 우즈(WOO'Z)로 간다. 대변항에서 나와 일광해수욕장 부근으로 이동을 한다. 왜냐하면 기장 카페거리를 가기 위해서다. 해안가라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그 주변으로 우후죽순처럼 괜찮은 카페가 엄청 많다. 지금까지 기장은 두번 갔는데, 그때마다 카페는 무조건이다. 이번에는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야외 일정은 전면 취소하고 카페로 향했다. 비가 안왔더라면 아홉산에 있는 대나무숲에 가거나, 정관에 있는 장미공원에 갔..
부산 비엔씨(B&C) 그득그득 꽉 찬 밤식빵 (in 부산역)
부산 비엔씨(B&C) 그득그득 꽉 찬 밤식빵 (in 부산역)
2020.01.11부산 비엔씨(B&C) 부산역점 대전은 성심당, 군산은 이성당으로 정해져 있지만, 부산은 빵천동 아니 남천동으로 가야한다. 워낙 유명한 빵집이 많다보니, 부산여행때마다 남천동은 필수코스다. 그랬는데 이제는 부산역 비엔씨로 바로 가야겠다. 왜냐하면 엄청난 밤식빵을 발견했으니깐. 그라찌에207는 작년 여름 부산 지인찬스로 알게 된 빵집이다. 여기서 먹었던 치즈식빵을 잊지 못해 또 찾았다. 늦으면 솔드아웃 된다고 해서, 나름 서둘러 갔는데 빵이 없다. 없는게 아니라, 건강빵(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은 호밀빵) 위주로 빵을 만들고 있어 식빵은 이제 만들지 않는단다. 미리 알았더라면, 다른 빵집을 갔을텐데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갔기에 허탈함에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그냥 부산역으로 향했다. 빵천동 빵집지도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