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갈매기살 혼자서도 잘 먹어요~ 도화동 부산갈매기
갈매기살 혼자서도 잘 먹어요~ 도화동 부산갈매기
2022.12.26도화동 마포갈매기골목 부산갈매기 자칭 혼밥 만렙이라고 주장하지만, 고깃집만은 아직 장악하지 못했다. 혼자서도 갈 수 있는 고깃집이 아니라, 동근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찐고깃집은 아직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진정한 혼밥러로 거듭나기 위해 마포 갈매기골목에 있는 부산갈매기를 찾았다. 마포 갈매기 골목에서 부산갈매기를 택한 건, SINCE 1978 때문이다. 먹자골목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는, 식당의 역사를 본다. 오래 됐다는 건, 그만큼 찾는 이도 많도 맛도 있다는 증거니깐. 다른 집도 똑같은지 모르겠지만, 부산갈매기는 브레이크타임이 없다. 혼밥은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야 하듯, 혼고기는 사람이 많이 오는 저녁시간을 피해야 한다. 횟집도, 술집도, 뷔페도 혼자가면서 이상하게 고깃집만은 어려워했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