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증인 | 정우성 보러갔다가 김향기에 반하다
증인 | 정우성 보러갔다가 김향기에 반하다
2019.02.21우리 우성님이 나오시는(완전 극존칭^^) 영화이니, 아니 볼 수 없다. 더킹, 강철비, 아수라 등 그동안 강한 영화만 봤던지라, 잔잔한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완득이를 만든 이완 감독, 눈길과 신과 함께 등 연기력에서 쌍엄지척을 주고싶은 김향기 그리고 갓우성님이 나오는데, iptv가 될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개봉첫날은 아니지만, 개봉 첫주에 영화관으로 향했다. 변호사와 자폐소녀, 영화 정보는 딱 여기까지다. 느낌적인 느낌상 천만은 어려울 거 같지만, 좋은 영화로 오래오래 기억은 될 거 같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지만, 순호(정우성)처럼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진실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증인이다. 우리 우성님 나오셨네 민변에 있다 대형 로펌(느낌적인 느낌상 김앤장?)으로 온 변호사 순호...
[영화] 소수의견 - 씁쓸한 뒷맛!!
[영화] 소수의견 - 씁쓸한 뒷맛!!
2015.07.03"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며, 실존인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수의견은 이렇게 시작한다. 영화 변호인 생각이 났다. "허구"임을 밝히고 시작한 변호인과 실화가 아님 밝히고 시작한 소수의견. 그래 안다. 영화는 허구다. 그러나 2편의 영화는 완벽한 허구보다는 누가 생각이 나고, 어떤 사건이 생각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구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분명 있겠지.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두자. 민주주의 기본원리인 다수결의 원칙.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면 옳다고 알고 있었던 다수결, 그러나 진짜 그럴까? 다수 속에 묻혀버린 소수의 외침을 민주주의라는 틀속에서 무시했던거 아닐까? 다수도 좋지만, 소수의견도 들어주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그럴 나라가 될지 모르겠지만. 영화 소수의견은 동명의 원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