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짬뽕
나의 사랑 굴짬뽕 도화동 핑하오
나의 사랑 굴짬뽕 도화동 핑하오
2020.12.11도화동 핑하오 굴이 있어 겨울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주말마다 굴떡국을 먹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고, 평일에는 굴짬뽕을 찾아 다닌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더니, 주출몰지역인 마포구 도화동에 굴짬뽕을 하는 곳이 있다. 계절 한정이니 겨울이 지나면 먹을 수 없다. 고로 지금 당장 먹으러 핑하오로 간다. 연예인 사인보다 더 막강한 연예인과 사진찍기, 밖에 버젓이 있으니 아니 볼 수 없다. 굳이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 이유가 없기에, 멀리서 찰칵. 12월이라 그런지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이 크리스마스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허나 여기 조명은 사시사철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안쪽으로 원탁 테이블이 있지만, 혼밥이니 사각테이블에 앉는다. 식당에서도 거리두기는 확실하게, QR코드로 명부 작성과 손소독은 이..
짬뽕은 빨간맛 아니고 하얀맛 도화동 핑하오
짬뽕은 빨간맛 아니고 하얀맛 도화동 핑하오
2020.07.22도화동 핑하오 지금까지 짬뽕은 빨간맛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하얀맛이다. 맵린이에게 버거운 매운 빨간짬뽕대신, 일절 맵지 않은 하얀짬뽕은 담백하니 좋다. 비주얼은 살짝 낯설지만, 겨울에 자주 먹었던 굴짬뽕을 생각하니 이또한 친숙하다. 옷에 튈 걱정없이 맘껏 후루룩 할 수 있는 백짬뽕, 도화동에 있는 핑하오다. 연예인 사인과 사진이 많다고 유명한 식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다 미식가일리 없고, 유명세땜에 사진과 사인을 남기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도배를 한듯 입구에 붙어있는 인증사진에는 관심없지만, 귀여운 팬더에는 관심이 많다. 누가 중식당 아니랄까봐, 여기저기 팬더 인형이 참 많다. 작은 조명들도 인해 분위기는 근사한데, 음식사진 찍기에는 나쁜 조명이다. 막 들어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