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막걸리
우렁쌈밥보다는 백련막걸리 충남 당진 옛날우렁이식당
우렁쌈밥보다는 백련막걸리 충남 당진 옛날우렁이식당
2021.07.30충남 당진 옛날우렁이식당 신평양조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렁이 전문식당이 있다. 당진특산물인 우렁이를 먹고, 백련 막걸리도 마셔야 하기에 충남 당진에 있는 옛날우렁이식당으로 향했다. 여기는 본점이며, 2, 3호점도 있다. 우렁이는 주로 집에서 먹었지, 밖에서 먹은 적은 별로 없다. 집에서는 주로 우렁된장찌개 또는 강된장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된장찌개부터 쌈장에 무침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다. 당진이란 곳도 처음, 우렁정식도 처음, 처음이 주는 설렘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 우렁이가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니, 칼슘하면 멸치였는데 이제는 우렁이도 먹어줘야겠다. 우렁이는 연골 속의 칼슘이 뼈조직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아줘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한다. 외관만 봤을때는 그리 넓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안..
백련잎으로 빚은 막걸리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
백련잎으로 빚은 막걸리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
2021.07.29양조장투어 7탄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 녹색이와 같은 독주는 멀리하고 있지만, 갈색이와 누룩이는 종종 옆에 두고 있다. 치킨에 맥주라면, 따끈한 전에는 막걸리다. 이 조합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양조장 투어를 그만 둘 수가 없다. 연잎을 넣어 만들었다는 막걸리, 그 맛을 찾아 충남 당진에 있는 신평양조장으로 떠났다. 신평양조장은 3대째 술을 빚어온 곳이라고 하더니, 누가 말하지 않아도 빛바랜 건물만 봐도 알겠다. 신평은 새로 생겨난 평야라는 의미로, 일조량이 좋은 바닷가의 비옥한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우수한 품질의 쌀에 백련잎을 넣어 술을 빚는다. 신구의 조합이랄까? 빛바랜 양조장 옆으로 새로 지은 양조장 건물이 있다. 여기는 신평 양조뮤지엄으로 과거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박물관이라고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