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그를 기억하는 집 백남준기념관
그를 기억하는 집 백남준기념관
2022.10.11창신동 백남준기념관 백남준기념관이라고 해서, 그의 생가인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가가 아닌 어릴때 살던 집이다. 또 그런데 진짜 살던 집은 아니고, 집터 근처에 있는 한옥을 매입해 백남준 기념관으로 도시재생을 한 거라고 한다. 복잡하지만 어찌됐든, 그가 살던 집터는 확실하다. 그를 기억하기 위해 창신동에 있는 백남준기념관을 찾았다. 서울시 창신동 197번지에 있던 백남준의 집은 작가 본인에 의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특유의 장난기 어린 말투로 그가 살던 큰 대문 집이 옛날 외무대신이 쓰던 집으로, 6·25때 폭격을 맞아 쪼가리만 남았다고 했다. 1990년 백남준은 큰 대문 집이 있던 장소를 찾아가는 영상기록을 남겼다. 영상에는 도포를 차려입은 백남준이 지게에 지구본을 싣고 종로통을 지나 사라진 집터 앞에..
넥스트 아트 필립 콜버트전 | 복잡한데 어렵지 않아 (in 세종문화회관)
넥스트 아트 필립 콜버트전 | 복잡한데 어렵지 않아 (in 세종문화회관)
2021.03.30넥스트 아트 필립 콜버트전 | 복잡한데 어렵지 않아 (in 세종문화회관) 마음의 양식을 위해서는 문화생활을 종종 해줘야 한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팝아트하면 앤디 워홀 그리고 필립 콜버트다. 사실 작품은 이래저래 본 적은 있지만, 그 주인공이 필립 콜버트인지는 처음 알았다. 잘난척보다는 부끄러움이 낫다고 생각하는 1인이니, 당당하게 세종문화회관으로 간다. 이 주변을 자주 다니지만,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은 오랜만이다. AP특별사진전에 왔으니, 2년 만이다. 코로나19라는 빌런이 있지만, 그동안 전시회 관람을 너무 못했다. 일주일에 한번은 힘들어도 한달에 1~2번 정도는 꼭 했야겠다. 개인적으로 전시회를 선택하는데 통신사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할인을 받아야 하니깐. KT 멤버십으로 50% 할인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