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이런 맛 처음이야 마제소바 체부동 칸다소바
이런 맛 처음이야 마제소바 체부동 칸다소바
2021.12.17체부동 칸다소바 경복궁점 처음 만나는 자유가 아니라, 처음 먹어본 라멘이다. 라면은 즐겨 먹지만, 라멘은 비계 가득 큼지막한 차슈와 돼지뼈 육수를 싫어해서 꽤 오랫동안 거리두기를 했다. 국물 라멘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비빔 라멘은 괜찮지 않을까? 이름도 낯선 마제소바를 먹으러 체부동에 있는 칸다소바 경복궁점으로 향했다. 라멘은 현지에 가서 먹으려고 그동안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일본은 더 오랫동안 못 갈 듯 싶어,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서촌(체부동)에 갈때마다 이 집 앞은 언제나 긴 줄이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러하겠지 했는데 줄이 없다. 라멘은 여전히 낯설고 생소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웨이팅만 없을뿐, 안은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