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문래동] 방앗간 - 이게 바로 육개장이지!!
[문래동] 방앗간 - 이게 바로 육개장이지!!
2016.02.12제대로된 육개장이 그리워 다시 찾은 곳, 문래동에 있는 방앗간이다. 신도림에서 문래동은 버스로 2정거장, 지하철로 1정거장,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왜 몰랐을까? 여길 두고 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있는 면채반에 갔을까? 저질 체력에 이어 기억력도 저질이 됐나보다. 내 기억 속 문래동은 낯설고 무서웠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낮술까지 할 수 있는 정겨운 곳이 됐다. 방앗간은 느리게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작고 소박한 곳이다. 점심을 먹으면서 낮술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늦은 낮술을 해야 한단다. 오픈시간이 오후 4시로 변경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방앗간에 도착한 시간이 4시 10분이었나? 암튼 조금만 일찍 왔다면, 육개장을 먹지도 못하고 갈뻔했다. 이날 아침부터..
[문래동] 방앗간 - 생연어비빔밥,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문래동] 방앗간 - 생연어비빔밥,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2015.07.18열흘만에 다시 문래동 방앗간을 찾았다. 지난번에 먹지 못했던, 생연어비빔밥을 먹기 위해서다. 그런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영화를 보면 망한다고 했던가? 이게 음식에도 적용이 되는지 몰랐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일까? 연어 비빔밥이 낯설어서 그랬던 것일까?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까? 이리저리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다시 먹을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연어비빔밥은 나랑 안 맞는 걸로 하고, 익숙한 연어 초밥, 연어 샐러드 그리고 연어롤이나 먹어야겠다. 원래 작은 공간인데, 꽉찼다.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다. 내부 모습과 메뉴판이 궁금하다면...▶▶ 클릭 앉자마자, 주문부터 한다. "사장님, 생연어 비빔밥과 계란말이요." 기본찬은 김치, 가지볶음, 나물무침으로..
[문래동] 방앗간 - 낮술이 가능한 정겨운 공간!!
[문래동] 방앗간 - 낮술이 가능한 정겨운 공간!!
2015.07.06작고 소박한 공간, 방앗간. 문래동 철강단지에 있는 곳이다. 대놓고 낮술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검색질을 하다가 발견했는데, 왠지 내가 찾던 곳일거 같아 홍대에 가자는 지인을 데리고 문래동으로 갔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방앗간과는 전혀 다른 방앗간이다. 떡 만들고 참기름 만드는 그런 방앗간, 아니다. 밥도 먹고 술도 하고 낮술도 가능한 방앗간이다. 문래역에 내려 지도앱에 방앗간을 넣는데, 진짜 방앗간만 나와서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문래역에서 찾아간다면, 1번출구로 나와 직진한다. 200미터쯤 가다보면,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돼지불백 간판을 찾아 그 방면으로 건너면 된다. 길을 건너서 100미터 정도 직진하다보면 오늘의 주인공, 방앗간이 나온다. 4인 테이블 2개, 2인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