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 스포일러를 알고 봐도 괜찮아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 스포일러를 알고 봐도 괜찮아
2021.03.11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 스포일러를 알고 봐도 괜찮아 누구나 그러하듯, 스포일러를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스릴러나 미스터리같은 영화는 강력하게 스포일러 금지를 한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봐도 나름 재미가 있다. 방구석1열을 통해 나이브스 아웃편을 봤고, 이때 진짜 범인은 누구이며, 결말은 어떤지 스포일러를 다 알게 됐다. 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그때는 넷플릭스에 없었기에 방송을 보기 전에 미리 못봤다. 요즘 넷플릭스가 돈을 많이 벌었는지 신작 업데이트가 무지 빨라졌다. 원더와 덕구에 이어 나이브스 아웃까지 보고 싶었던 영화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보자마자 찜부터 해두고, 차례대로 봤다. 그나저나 나이브스 아웃은 추리물이라서 스포일러를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텐데 했지만,..
나를 찾아줘(Gone Girl) |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 |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
2020.08.06역시 원작을 읽어야했다. 전자책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영화부터 봤다. 만약 넷플릭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더 기다렸을거다. 하지만 개봉때 아쉽게 놓친 영화였기에, 바로 관람을 했다. 원작부터 읽고 영화를 봤더라면 좋았을 거 같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원작을 읽어도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영화에 비해 원작이 부부의 내면을 더 디테일하게 보여줄 거 같기 때문이다. 나를 찾아줘라는 제목과 간단한 영화소개만 보고, 내심 이런 영화이겠구나 했다. 완벽한 부부인 줄 알았는데, 5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내가 사라졌다. 납치? 아니면 살인? 그 답을 찾아가는 영환 줄 알았다. 그런데 장르가 스릴러로 시작해 공포로 끝이 난다. 반전은 왜 그리도 많이 나오는지, 149분의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