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황태육개장 & 명태껍질튀각 (ft.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황태육개장 & 명태껍질튀각 (ft.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2022.10.14황태육개장 & 명태껍질튀각 (ft.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코가 열렸다. 일반참관객인듯, 아닌듯 참석을 했고, 기념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몇가지 선물을 받았다. 다 먹거리라서 당연하다는 듯, 사진을 찍었고, 이렇게 업로드까지 한다. 엑스포 후기라기 보다는 먹거리 리뷰다. 2022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영남권 최대 해양수산 전문 전시회다. 올해가 첫해라고 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해산물이 총집결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행사기간 내내 명품 붉은대게를 1,000마리나 관람객에게 준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이 있었지만, 서울서 출발이라는 악조건으로 인해 오..
바닷속 이야기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닷속 이야기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2.05.31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목을 바다이야기로 하고 싶었으나, 다른 바다이야기로 생각할까봐 중간에 "속"을 넣었다. 우리나라가 3면이 바다인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바다에 살고 있는 물고기는 겁나 잘 먹으면서, 정작 그 속에 살고 있는 녀석(?)들에 대해서는 별로 알지 못한다.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도 아직이지만, 관심이 더 많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택했다. 푸르른 숲보다는 바닷속 이야기가 더 궁금하기 때문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국가자산화를 위한 총괄책임기관이라고 한다. 전시관인 씨큐리움은 Sea(바다) + Question(질문) + Rium(공간)의 합성어로 바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와 교육의 공간이란 의미를..
가을은 표고버섯차와 함께~ (feat. 미세플라스틱 티백)
가을은 표고버섯차와 함께~ (feat. 미세플라스틱 티백)
2019.10.01지리산 표고버섯차 그리고 간편한 티백의 두얼굴 팽이버섯에 이어 버섯으로 만든 차를 다시 마시게 될 줄은 몰랐다. 카페인에 약한 인간이기에 디카페인 차를 찾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표고버섯차를 발견했다. 지지고 볶고 조림이 아니라 뜨거운 물만 넣어 차로 마실 수 있다니 놀랍다. 구수한 버섯향에 은은한 맛까지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기 문제 없다. 부단히 노력을 했는데도 카페인만은 정복하지 못했다. 하루에 한잔 그것도 오후 2시 전에 마셔야 저녁에 잠을 잘 수 있다. 자주 마시다보면 양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나에게 있어 커피는 아니다. 더불어 커피에 비해 카페인이 덜 들어 있다고 하는 녹차와 홍차도 버거운 존재다. 그래서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빙수, 녹차빵, 녹차가 들어있는 먹거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