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숙회
구로동 혼술집려 혼술러를 위한 전용공간
2018.08.24꼽사리가 아니라, 대놓고 혼자 가도 되는 곳이다. 2명까지는 가능하나, 그 이상은 들어갈 수 없다. 살짝 도서관 필이 나지만, 퇴근길 혼자서 조용하게 한잔하고 싶을때 가면 좋다. 구로동에 있는 혼술집려다. 두집이 같은 곳인데, 한 곳은 여럿이 갈때 가는 곳이고, 다른 한곳은 혼자일때 가는 곳이다. 들어가는 문은 다르지만, 안에 연결통로가 있다. 아마도 주방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인 듯 싶다. 바테이블 앞에 주방이 있는데, 가끔씩 안쪽에서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도서관(?)답게 칸막이가 있고, 2인씩 나눠져 있다. 혼자 왔다고 해서 합석은 한 적은 없었던 거 같다. 가방이나 개인 물건을 놓는 곳으로 활용하기에, 혼자 와도 2인석에 앉는다.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있어, 충전을 하면서 영상을 볼 수 있어 좋..
[구로동] 회촌수산 - 포장전문 횟집답게 문어숙회와 산낙지를 집에서 맛보다!!
2014.11.21매번 밖에서 혼자만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 딸내미가 오랫만에 효도를 했다. 날 낳아주신 분을 위해 특별 서비스를 준비한 것이다. 지난번에 갔던 구로동 회촌수산([구로동] 회촌수산 - 술을 팔지 않는 10년전 가격의 회싼집!!)에서 문어숙회와 산낙지를 포장해, 병원에서 돈까지 내고 비싼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린 그분에게 드렸다.(iphone5로 촬영) 외관 및 매장 사진은 지난번에 포스팅했으니 생략(자세한 내용은 여기). 문어숙회와 산낙지를 좋아하셔서 메뉴 선정에 어려움은 없었다. 문어숙회는 2만원, 산낙지는 만오천원이다. 문어숙회는 미리 만들어 놓은걸 판매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니깐 잠시 기다려 주세요"라고 하시더니, 말이 끝나자 마자 수조에서 잠자고 있던 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