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삼면옥
공덕동 무삼면옥 물 비빔 간장까지 메밀냉면 싹쓸이
공덕동 무삼면옥 물 비빔 간장까지 메밀냉면 싹쓸이
2020.03.03공덕동 무삼면옥 혼자는 불가능, 하지만 위대한 친구가 있다면 가능하다. 물냉면을 시작으로 비빔냉면과 간장냉면을 먹고, 그래도 부족했는지 굴림만두까지 추가를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으니 메뉴 싹쓸이를 이해하지만, 그래도 그 위대함에 존경을 아니 표할 수 없다. 투박하지만 담백한 메밀냉면의 진수, 공덕동에 있는 무삼면옥이다. 왜 무삼면옥인가? 국내산 천연재료만 사용해 어떠한 첨가물을 넣지 않아서다. 여기서 첨가물은 MSG, 설탕, 색소, 방부제, 감미료 등을 말한다. 자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곳이라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면 무지 불편할 수 있다. 당일 오전에 자가제분하여 반죽하므로 메밀의 맛고 향이 살아있다는데, 고건 확실하다. 그리고 국내산 봉평메밀만 사용한다. 100% 메밀면은 반죽 후 ..
공덕동 무삼면옥 감칠맛 폭탄 간장비빔 메밀냉면
공덕동 무삼면옥 감칠맛 폭탄 간장비빔 메밀냉면
2019.12.26공덕동 무삼면옥 덤으로 조금씩 먹어봤던 간장비빔 메밀냉면을 단독으로 먹기 위해 다시 갔다. 자고로 냉면은 추울때 먹어야 한다기에, 마포역 근처에서 공덕역을 지나 공덕 소담길까지 걸어서 갔다. 냉면 먹기 딱 좋은 몸상태를 만들었는데, 너무 심하게 만들었나 보다. 살짝 감기가 온 듯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니 겨울 냉면 사랑은 앞으로도 쭈욱이다. 무MSG, 무설탕, 무색소라서 무삼면옥이다. 여기에 100% 메밀냉면까지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속을 담백함으로 달래기에는 여기만한 곳은 없는 거 같다. 한우곰탕과 차돌곰탕도 괜찮을 거 같은데, 먹을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냉면만 먹을 거니깐. 두번째 방문이고, 뭐 먹어야할지 미리 정하고 왔으니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부터 한다. 햄버거 집 주문기계는 복잡해서 싫은데,..
공덕동 무삼면옥 100% 메밀면에 흠뻑 빠지다
공덕동 무삼면옥 100% 메밀면에 흠뻑 빠지다
2019.12.16공덕동 무삼면옥 평양냉면과 막국수 그 사이 어디쯤일까? 비주얼은 평양냉면인데, 맛은 막국수라고 할까나. 정확히 이거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하지만, 100% 국산 메밀면의 참맛을 느끼기에는 손색이 없다. 육수와 양념장도 좋지만, 공덕동에 있는 무삼면옥은 면이 백미다. 식당이름에서 주인장의 투철한 자부심을 느껴진다. 무MSG, 무설탕, 무색소라서 무삼면옥이란다.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겨울이라 한우곰탕과 차돌곰탕이 있는 거 같지만, 겨울에는 시원한 냉면이 계절메뉴다. 키오스크 옆으로 메밀면을 만드는 기계가 있다. 아침마다 자가제분으로 반죽을 해, 맛과 향이 살아 있단다. 영화를 볼때 기대를 하면 안되지만, 이번에는 살짝 기대를 해본다. 왜냐하면 오기 전에 엄청난 검색으로 통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