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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밥상 내수동 대접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밥상 내수동 대접
2021.09.27내수동 대접 광화문본점 점심 한끼 치고는 과하다 싶지만,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면 그리 과한 가격은 아니다 싶다. 소박해 보이지만, 절대 소박하지 않으면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밥상, 내수동에 있는 대접이다. 대접은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3단지 1층에 있다. 사발과 대접은 주인장이 같다. 사발은 국수와 탕이 메인이라면, 대접은 호사스런 백반이라고 할까? 백반보다는 고급지고, 한정식보다는 살짝 못 미친다. 주로 사발에 갔는데, 이번에는 대접이다. 사발은 브레이크타임도 없고 따로 예약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접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며, 네이0에서 예약을 해야 밥을 먹을 수 있다. 대체로 요런 곳은 2인부터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대접은 혼밥이 가능하다. 대신 예약은 필수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