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
메뉴판에 없는 떡만둣국을 먹다! 도화동 양산박
메뉴판에 없는 떡만둣국을 먹다! 도화동 양산박
2022.11.11도화동 양산박 어느 식당에 가더라도, 대표 메뉴를 먹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 그걸 알면서도 다른 메뉴를 주문한다. 성공? 실패? 음식이 나오고 먹기 전까지는 모른다. 콩나물국밥을 좋아하지만, 떡만둣국이 더 먹고 싶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양산박이다. 반테이블이 많은 건, 1시가 지났기 때문이다. 출근길 러시아워가 있듯, 점심시간은 12시가 그렇다. 혼밥이라서 러시아워를 피해 1시 무렵에 도착을 했다. 사무실에서 나왔기에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마시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직접 끓인 (보리)차라면 한잔 가득 따라서 들이켜야 한다. 메뉴판에 없는 떡만둣국을 어떻게 알았을까? 지난 번에 왔을때, 메뉴판 아래 떡만둣국이라고 단독으로 적혀있던 메뉴판을 봤다. 그런데 지금은 없다. 그냥 콩나물국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