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데이먼
에어(Air) | 신발은 그냥 신발일뿐 누가 신기 전까지는
에어(Air) | 신발은 그냥 신발일뿐 누가 신기 전까지는
2023.04.11에어(Air) | 신발은 그냥 신발일뿐 누가 신기 전까지는 올 초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인해 다시금 농구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관심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프로농구로 이어져야 하는데, 농구대잔치 이후로 흥미를 잃어 버렸다. 관심의 흐름은 슬램덩크를 읽고 또 읽을 뿐이다.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대학과 실업 농구에 빠졌고, 이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이어졌다. 그리고 NBA를 알게 됐고, 마이클 조던이란 인물에 매료됐다. 운동 신경이 0이 아니라 마이너스이다 보니, 직접 뛰지 않는다. 하지만 스포츠에 대해 룰이나 지식은 빠삭하다. 왜냐하면, 만화책으로 다 배웠으니깐. 농구를 좋아하게 된 계가는 슬램덩크이지만, 해외농구에까지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이다. 영화 에어를 처음 접했을때, 누..
컨테이젼(Contagion) | 영화가 아니다 리얼 현실이다
컨테이젼(Contagion) | 영화가 아니다 리얼 현실이다
2020.07.30아쉽게 놓친 영화 넷플릭스로 챙겨보기. 왜 역주행을 했는지 영화를 보면 바로 알게 된다. 영화가 개봉했던 2011년에 봤다면, 감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그저그런 재난영화로 치부했을 것이다. 어차피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이 아니니, 재난영화치고는 잘 만들었네 했을거다. 다음해(2012년) 개봉한 연가시는 극장에서 봤지만, 그때도 별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메르스를 겪고난 후 감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고, 코로나19가 지배한 2020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방구석1열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컨테이젼(Contagion)에 대한 소개를 많이 봤다. 작금의 현실과 너무나 똑같아, 영화를 보느내내 소름이 돋았다는 후기도 꽤 많이 봤다. 아무리 그래도 9년 전에 개봉한 영화인데 하면서 솔직히 믿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