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벚꽃마중 2탄 석촌호수 벚꽃축제
벚꽃마중 2탄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04.09벚꽃마중 2탄 석촌호수 서울 벚꽃 명소 중 석촌호수를 꼽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용인중앙공원에서 떫은 벚꽃을 본 후라, 연신 감탄사 연발이다.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을거다. 가끔은 빠른 길대신 돌아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4월 5일에 해질녘에 만난 석촌호수 벚꽃이다. 서울 서쪽 지역에 살고 있기에, 동쪽 지역은 뮤지컬이나 놀이동산이 아니면 잘 안가게 된다. 석촌호수가 서울의 대표 벚꽃명소임을 알지만, 굳이 일부러 거기까지 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용인에 왔고, 용인중앙공원에서 벚꽃을 제대로 못본 아쉬움을 어떻게라도 달래고 싶었다. 기흥역에서 석촌역까지 분당선을 타면 50분이 걸린다. 용인과 달리 석촌호수는 어느정도 벚꽃이 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수원행이 아니라 청량리행 지하철을 탔고,..
벚꽃마중 1탄 용인 중앙공원 (feat. 에버라인)
벚꽃마중 1탄 용인 중앙공원 (feat. 에버라인)
2019.04.08벚꽃마중1탄 용인 중앙공원서울 벚꽃 개화시기로 검색을 하니, 4월 5일이라고 나온다. 첫날부터 벚꽃이 만발하지 않을테니, 벚꽃마중 1탄은 서울이 아니 용인이다. 서울보다 아래쪽에 있어 개회시기가 빠를 줄 알았는데, 결론은 실패다. 아쉽다. 아쉬어~ 세종문화회관 근처 정류장에서 5005번 좌석버스를 타고, 1시간이 넘도록 달리도 달려 남동구미마을에 도착을 했다. 그저 지도앱을 따라왔는데, 공원이 아니라 등산로다. 중앙공원은 이 부근인 듯싶은데, 아무래도 정상에 공원이 있나 보다. 그나마 험한 산길이 아니니, 앞으로 앞으로~ 직진이다. 그나저나 용인 벚꽃 명소라고 해서 왔는데, 벚꽃 대신 개나리다. 이때 감을 잡았어야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맘으로 계속 걸어갔다. 정상에 도착을 했다. 드디어 벚꽃을 만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