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김밥
종로5가 광장시장 마약김밥에서 빈대떡까지 먹놀
2019.10.31종로5가 광장시장 모녀김밥 순희네빈대떡 두 곳이 가깝다보니, 종묘에 가면 어김없이 광장시장에 들른다. 먹거리가 워낙 많은 곳이라 결정장애(?)를 겪게 되지만, 이번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광장시장하면 떠오르는 두가지를 먹었다. 마약인데 절대 처벌받지 않는 김밥과 기름에 튀긴듯 바삭한 빈대떡, 만원의 행복을 맛보다. 종묘(내일 업로드)에서 나와 길을 건너면 광장시장이 나온다. 교차로 부근에 있는 커다란 입구를 지나 서2문이라는 작은 입구로 들어간다. 왜 의류도매상가로 들어가느냐? 마약김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모녀김밥집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마약을 만나기 전, 누드 앞에서 무너질뻔했다. 마약김밥이냐? 누드참치잡채김밥이냐? 삼00왕에 나온지 한참 됐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지만, 부끄러운 누드보다는 중독성 강..
[종로5가 광장시장] 마약김밥의 원조를 찾아서...
2012.07.15[동대문 광장시장] 마약김밥의 원조를 찾아서... & 비오는 날에 딱!! 순희네 빈대떡 종로 5가의 광장시장!! 참 먹을거 많은 곳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가게 된다. 그런데 매번 갈때마다, 항상 가는 곳은 바로 순이네 빈대떡!! 항상 이 곳이 먼저다. 여기서 녹두전에 막걸리 한잔 마셔주고, 그 다음은 막회를 먹거나, 비빔밥을 먹거나, 순대를 먹거나.... 2차는 그때그때 누구와 함께 했는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1차 순이네 빈대떡은 나에게 있어 필수코스다. 특히,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더더욱 순희네빈대떡이 무진장 생각난다. 따끈한 빈대떡에 막걸리한잔!! 근데 말이지...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간 곳이 있다. 광장시장의 또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