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굴 풍미가 끝내주는 갓지은 굴영양솥밥 영등포동 다솥 (in 롯데백화점)
굴 풍미가 끝내주는 갓지은 굴영양솥밥 영등포동 다솥 (in 롯데백화점)
2024.01.26영등포동 다솥 (in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굴 요리는 다 좋아하는데, 특히 굴찜(석화찜)을 가장 좋아한다. 생으로 먹었을 때와 달리 촉촉함 속에 따땃한 육즙(?)을 가득 품고 있고 풍미도 진하기 때문이다. 솥에 쌀과 굴을 넣고 밥을 짓으면 찜인 듯 찜이 아닌 굴솥밥이 된다. 여기에 9가지 반찬을 더하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식당가에 있는 다솥이다. 백화점 식당가는 혼밥러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혼자 와서 맘 편히 먹어도 되고,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늦게 와서 먹어도 되니깐. 더불어 백화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위생도 엄청 따진다.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집에서는 굴밥을 먹을 수 없으니, 밖에서 해결을 해야 한다. 그런데 굴떡국이나 굴국밥을 하는 식당은 많은..
따끈한 밥에 고등어구이 한 점 올려~ 영등포동 제주미항 (in 롯데백화점)
따끈한 밥에 고등어구이 한 점 올려~ 영등포동 제주미항 (in 롯데백화점)
2023.12.01영등포동 제주미항 (in 롯데백화점) 등 푸른 생선을 좋아하지만 집에서는 먹을 수 없다. 어무이는 짜장면을 좋아하지만, 아부지는 비린내가 나는 생선을 싫어한다. 고로, 고등어는 집이 아닌 밖에서 해결해야 한다. 양념으로 승부하는 조림보다는 소금과 불만으로 녀석(?)의 감칠맛을 이끌어내는 구이를 좋아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있는 제주미항이다. 혼밥러에게 백화점 식당가가가 좋은 이유, 가끔 있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브레이크타임이 없다. 늦은 오후에 가면, 4인 테이블을 혼자 차지해도 눈치 보이지 않는다. 백화점이라는 특성상 청결에 꽤나 신경을 쓴다. 사실 다른 곳을 가려고 했다가, 제주라는 이름에 확 꽃혔다. 여름에 떠나지 못한 휴가를 겨울에 가려고 했다. 제주에서의 3박 4일을 계획했는데, 빈대가 무서..
시원열전 우니냉소바 명동 롯데백화점본점 소바식당
시원열전 우니냉소바 명동 롯데백화점본점 소바식당
2021.07.23소공동 롯데백화점 명동점 소바식당 덥다 덥다 느무 덥다. 냉한 체질이라서 여름에도 따끈한 아아를 마시는데, 요즈음에는 무조건 얼음 팍팍이다. 폭염도 때가 되면 지나가겠지만, 그때까지 시원한 먹거리를 꾸준히 먹어볼까 한다. 그 첫번째는 일본식 냉면이라 할 수 있는 냉소바, 여기에 제철 성게알이 들어 있는 우니 냉소바다.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회점 명동점에 있는 소바식당이다. 무더위 쉼터로 백화점만 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오래 있으려면 돈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밖이 아무리 더워도 백화점은 최고의 피서지(?)다.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런닝타임이 긴 영화(블랙 위도루)를 봤다. 영화가 끝나니 배가 고프다. 7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김밥천국이 아니라 먹거리 천국이다. 어쩜 그리도 다 ..
굴의 진한 풍미가 가득 굴짬뽕 영등포 차이797
굴의 진한 풍미가 가득 굴짬뽕 영등포 차이797
2020.12.28영등포 차이797 롯데백화점 영등포에는 양대산맥 아니 양대백화점이 있다. 롯데와 신세계 그리고 예전에 경방이 있었지만 신세계가 인수해서 타임스퀘어가 됐다. 타임스퀘어에 있는 신차이에서 굴짬뽕을 먹었는데, 혹시 롯데에도 있지 않을까? 백화점 10층 식당가에 가니 차이797이 있고, 통영굴로 만든 굴짬뽕인듯 굴탕면이 있다. 굴짬뽕 로드 시작! 차이797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식당가에 있는 중식레스토랑이다. 아무런 정보없이 백화점 식당가이니 중식당은 당연히 있을테고, 겨울이니 계절별미인 굴짬뽕이 있지 않을까 싶어 무작정 갔는데, 이런 미친촉을 보았나? 입구에 통영굴로 만든 굴짬뽕을 한다는 입간판이 있다. 여기는 굴탕면이라 하던데, 짬뽕이듯 탕면이듯 이름은 다르더라도 내가 찾던 그 음식이 맞다. 백화점 ..
영등포동 먹쉬돈나 떡복이에 밥을 볶아 먹었던 추억이 방울방울
영등포동 먹쉬돈나 떡복이에 밥을 볶아 먹었던 추억이 방울방울
2019.08.13영등포동 먹쉬돈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는 선배와 어느 분식짐에 갔고, 즉석 떡볶이를 맛나게 먹었다. 다 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잠깐만~ 기다리란다. 아직 다 끝난게 아니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볶음밥을 주문했다. 떡볶이 볶음밥을 난생처음 먹었던 곳, 먹쉬돈나에 대한 추억이다. 요즈음 흔한 일이지만, 그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석떡볶이를 먹었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했다는 건 기억나지만, 너무 오래 전이라 그런지 맛에 대한 기억은 없다. 그저 떡볶이를 먹고 그 국물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 놀랐던 거 같다. 식당명은 익히 알고 있지만, 여기가 아니어도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고, 복음밥 역시 흔해졌다. 그때는 삼청동 주변 어느 골목에 있었던 거 같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2012.08.28[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한달에 한번 정도는 꼭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간다. 여자라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자주 가고는 싶으나, 지름신을 이길 자신이 없어 갖고 싶은 아이들을 잘 메모했다가 한꺼번에 확~ 확~~ 지른다. 그런데 요즘에는 갖고 싶은 아이가 없어도 간다. 이유는 하나!! ↑ 저기 위에 보이는 녀석을 먹기 위해서다. 6월의 어느날, 옷을 사기 위해 이곳저곳 엄청나게 매장을 폭풍처럼 다닌 후, 급 허기가 왔다. 맘에 드는 옷은 아직 만나지 못한채, 우선 내 배속부터 든든히 채워둘 생각으로 (옷을 사기 위해 아침을 굶고 왔더니, 넘 허기가 져서...^^) 지하1층 푸드코트로 내려갔다. 무엇을 먹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