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베이커리
레이어가 살아있는 크루아상 문래동 러스트베이커리
레이어가 살아있는 크루아상 문래동 러스트베이커리
2020.11.12문래동 러스트베이커리 철공소가 즐비한 문래동 골목에는 오래된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식당이 많다. 문래동 철공소 역사와 함께한 터줏대감도 있지만, 예술촌으로 변하면서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겼다. 그중 빵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았다. 빵집이가 카페인 러스트베이커리다. 러스트베이커리는 오래된 철공소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많은 부분을 남겨두고 리모델링을 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문래동만의 갬성이 있다. 요런 느낌의 펍(올드문래)은 가봤는데, 빵집은 처음이다. 따스함보다는 삭막함이 느껴지지만, 나름 멋스러운 거 같다. 긴 테이블 끝, 냉장고에는 딱 봐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케익이 있다. 초코 케익에 치즈케익 그리고 닭과 소고기 파이가 있는데, 죄다 영어로 되어 있다. 이유가 뭘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