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매생이
초록빛 매생이가 한가득 굴떡국 종로5가 남해굴국밥
초록빛 매생이가 한가득 굴떡국 종로5가 남해굴국밥
2021.12.08종로5가 남해굴국밥 굴과 함께 매생이 시즌이 돌아왔다. 초록빛 바다 물에 두손을 담그지만, 초록빛 매생이 물에 두손을 담갔다가 큰일난다. 겁나게 뜨거우니깐. 매생이굴떡국을 먹으러 종로5가에 있는 남해굴국밥에 간다. 매생이 산지는 전남 강진과 완도다. 제철 음식은 산지에서 먹어야 하지만, 당장 갈 수 없으니 산지직송으로 먹는다. 작년에 처음 왔는데, 매생이 시즌과 함께 다시 찾았다. 요즈음 QR코드보다 안심콜이 더 편하다. 전화로 인증을 하고 자리에 앉는다. 남해굴국밥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느즈막에 가서 혼밥을 한다. 낮술을 즐기는 어르신을 보니 부러움 가득이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 밥만 아니 떡국만 먹어야 한다. 식사에 안주류까지 술을 부르는 음식이 가득이다. 메뉴가 참 많은데, 작년도 올해도 늘 하나..
매생이가 잔뜩 들어간 매생이굴떡국 종로5가 남해굴국밥
매생이가 잔뜩 들어간 매생이굴떡국 종로5가 남해굴국밥
2021.01.01종로5가 남해굴국밥 작년부터 이어진 매생이 사랑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매생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용산에 있는 땅끝마을뿐이라 아쉽던 찰나, 광장시장 건너편 약국골목 근처에서 새로운 곳을 찾았다. 이렇게 많이 줘도 되나 싶을만큼 매생이가 잔뜩 들어간 매생이굴떡국, 종로5가에 있는 남해굴국밥이다. 요즈음 모르겠는데, 예전에 라디오를 즐겨 들을때 '종로5가 ㅂㄹ약국' 광고가 어김없이 나왔다. 광고효과인지, 종로5가에 가면 항상 그 약국이 떠오른다. 남해굴떡국에 가려면 그곳을 지나쳐야 한다. 광고땜인지 다른 약국에 비해 사람이 꽤나 많다. 영양제라도 하나 살까 하다가, 제철음식이 보약이지 싶어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굴국밥 집이라는데, 김치찜에 닭한마리에 홍어삼합까지 메뉴가 겁나 많다. 음... 제대로 찾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