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동네에서 만나는 봄 - 매화 & 산수유
동네에서 만나는 봄 - 매화 & 산수유
2016.03.21남쪽마을에서는 매화와 산수유 축제를 한다고 한다. 올해는 사진이 아닌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겠지 했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해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이런 일이, 먼 남쪽마을만 생각했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 그렇게 보고 싶었던 매화와 산수유가 있다. 축제를 하는 그곳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봄의 전령사인 매화와 산수유를 만났다. 이런 곳에 매실나무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벚꽃인가? 벚꽃은 아직 멀었는데...'하면서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글쎄 매화다. 날씨와 미세먼지때문인지 몇그루 안되는 나무에 듬성듬성 하얗게 핀 매화. 처음 발견했을때는 정말 듬~~성 듬~~~성이었다. 벚꽃처럼 나무가지가 보이지 않을만큼 풍성하게 핀 매화를 기다렸지만, 도심에서 만나는 매화는 느려도 너무 느리..
[신도림] 면채반 - 엄청난 양에 놀라워~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면채반 - 엄청난 양에 놀라워~ in 디큐브백화점
2015.05.11다이어트를 할때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한다. 안다. 빵, 국수, 수제비 등등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나도 안 먹고 싶다. 그런데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밀가루 음식을 피하기는 너무 어렵다. 다이어트에 좋은 점심, 있다면 정말 매일 먹을 수 있을텐데 없다는게 문제다. 대신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너무 잘 보인다. 그리고 너무 맛있다(iphone5로 촬영). 작년 겨울에 떡만두국 먹으러 갔던 그 곳(▶▶디큐브시티 5층 "면채반" - 가정식 냉면, 칼국수 전문점에서 떡만두국을 먹다!!),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5층 식당가에 있는 면채반이다. 늦은 점심에 가게 되면, 참 한산하다. 그래서 혼자 먹기 참 좋다. 면채반에 좋은 점. 삶은 계란을 공짜루 준다. 인당 2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신도림] 카모메(kamome) - 우동이 생각 날때~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카모메(kamome) - 우동이 생각 날때~ in 디큐브백화점
2015.03.16밖에서 끼니를 해결하게 되면, 밥보다는 면을 더 많이 찾게 된다. 혼자 먹을때도 밥보다는 면이다. 아마도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는 밥보다는 한 그릇에 모두 다 담겨 나오는 면음식이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그 곳, 이제는 정말 모든 푸드코트를 다 포스팅할 거 같은 그 곳,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 "카모메(kamome)"다(iphone5로 촬영). 이번이 6번째 포스팅이다. 정말 많이 갔구나 싶다. 솔직히 신도림 근처에 나홀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도 않고, 여기만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뭐먹지?를 고민하다가, '그래 결정했어, 오늘도 늘 그랬듯이 면이다.' 지난 번에 볶음면을 먹었으니, ..
[신도림] 셰프밀(chefmeal) -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 in 디큐브시티
[신도림] 셰프밀(chefmeal) -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 in 디큐브시티
2015.01.27신도림 디큐브시티 백화점, 먹으러만 간다. 일하는 곳에서도 가깝고, 혼자가서 먹어도 큰 불편이 없기에 더더욱 자주가는 곳이다. 그래서 또 갔다. 대신 메뉴를 달리했다. 쌀국수 & 철판 볶음을 전문으로 한다는 셰프밀(chefmeal). 쌀국수도 좋아하는 불맛나는 철판 볶음도 좋아하니, 꼭 가야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이래서 집 밥이 최고라고 하나보다(iphone5로 촬영). 셰프밀(chefmeal)은 신도림 디큐브시티 백화점 지하2층 푸드코트내에 있는 곳이다. 쌀국수와 철판볶음을 전문으로 한다니, 불맛 한번 느껴봐야겠지. 설명만큼 정말 미감의 천국을 경험해 주면 참 좋겠다. 미감은 '맛을 느끼는 감각'이라는 뜻이란다. 미각이라도 해도 될텐데, 왜 미감이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둘다 같은 뜻인데 말이다.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