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빵
콘치즈할라피뇨바게트와 데니쉬생크림은 맵단맵단 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콘치즈할라피뇨바게트와 데니쉬생크림은 맵단맵단 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2023.03.22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약 한달 만에 다시 찾았다. 사실은 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딱히 갈 만한 핑계를 찾지 못했다. 명동역 근처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에서 슬램덩크에 빠져 있다가, 배가 고파서 어슬렁 어슬렁 회현역 근처에 있는 넬보스코 남촌빵집으로 걸어갔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아로 '숲속에서'라는 뜻이라고 한다. 카페 안에 유독 나무가 많다 했더니, 숲속은 아니지만 숲속처럼 만들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난번에는 12시 무렵에 도착해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2시 언저리에 오니 그나마 한산하다.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 공간으로 나가면 되는데, 아직은 추워서 따뜻한 실내에 있기로 했다. 넬보스코 남촌빵집은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에서 운영하는 빵집이다. 두유를 만드는 ..
우유대신 두유로 만든 빵 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우유대신 두유로 만든 빵 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2023.02.27회현동 넬보스코 남촌빵집 우유를 마시면 배앓이를 하는 1인이다. 찬 우유를 벌컥벌컥 마셔보고 싶지만, 화장실로 가는 급행열차이기에 겁이나서 못한다. 그러다 보니, 우유대신 두유를 즐겨 마신다. 두유는 차갑게 뜨겁게 어떻게 마셔도 괜찮으니깐. 두유를 좋아하지만 두유로 만든 빵은 지금껏 먹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는 있다. 회현동1가 넬보스코 남촌빵집에서 두유로 만든 빵을 먹는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속에서 라는 뜻이라고 한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도심 한복판이지만, 숲속이라 생각 혹은 착각을 해볼까나! 루푸탑까지 있는 건물로 남촌빵집은 1층에 있는 베이커리카페다. 2층은 레스토랑이라는데, 우선은 빵집부터 간다. 왜냐하면 두유빵이 먹고 싶으니깐. 빵집이 골목에 있어 찾는 이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