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고추장찌개
밖에서 먹는 집밥 도화동 히말라야어죽
밖에서 먹는 집밥 도화동 히말라야어죽
2020.08.28도화동 히말라야어죽 말복이 지나고 열흘 정도는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울 어무이는 늘 말씀하셨다. 올해는 긴 장마탓인지 폭염에 열대야 그리고 태풍까지 8월 마지막 한주가 힘겹게 지나가고 있다. 열대야에 지쳐버린 입맛은 아침부터 밥을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표 집밥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남의 엄마표 집밥으로 하루를 버틴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히말라야어죽이다. 충청도 스타일의 어죽을 먹으러 처음 왔으나, 요즈음 남의 엄마표(주인장) 집밥을 먹으러 온다. 아침에는 선식을 먹기에 점심이 되면 배가 매우 몹시 고프다. 1일 1식은 아니지만, 하루 한끼 정도는 든든하게 잘 먹고 싶다. 그래서 백반하면 늘 히말라야어죽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주출몰지역인 마포구 도화동에서 백반을 먹으러 나름 여기저기 다녔지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