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크기와 컬리티에 놀라다 (feat. ice 망고)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크기와 컬리티에 놀라다 (feat. ice 망고)
2019.04.02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feat. ice 망고) 속을 알 수 없는 고기패티 버거보다는 치킨 버거를 선호한다. 한때는 버거왕 주니어 와퍼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엄마손길을 주로 간다. 할라피뇨 통가슴살 버거를 즐겨 먹는데, 엄청난 버거가 나왔다는 소식에 버거는 한 달에 한 번만 먹는다는 법칙을 무시하고 갔다. 그 혜자스러움에 반했는데, 자주는 못 먹을 듯싶다. 왜냐하면 입이 찢어질 거 같아서다. 엄마손길 버거는 절대 매장에서 먹지 않는다. 커다란 버거를 와작와작 먹기에 입이 조그맣다. 고로 무지 더티하게 먹게 된다. 집에서야 손에 다 묻히면서 먹어도 되지만, 매장에서는 차마 엄두가 안 난다. 이번에도 역시나 주문을 할 때, 포장이라고 말했다. 직원 왈, "매장에서 드시면 감튀가 사이즈 업이 됩니다." 그..
동원 통그릴윈너 길쭉해서 문어소시지가 가능해
동원 통그릴윈너 길쭉해서 문어소시지가 가능해
2018.08.23보자마자 옳다구나 했다. 그동안 짜리몽땅해서 문어가 문어답지 않았는데, 길쭉하니 문어스럽게 만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일드 심야식당과 똑같이 만드는데 실패했다. 나름 비슷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영~ 문어같지 않다. 그래도 가능성은 보였던, 동원 통그릴윈너 소시지다. 소시지는 주로 칼집을 내서 굽거나, 삶았는데, 요건 그냥 하란다. 그래야 먹을때 뽀득~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문어소시지를 만들기 전에, 후라이팬에 칼집없이 구웠더니, 경쾌한 소리가 났다. 그러나 문어소시지를 만들어야 하니, 소리는 포기하기로 했다. 오호~ 7cm가 넘는다고 하더니, 얼추 그렇게 나온다. 오동통했던 비엔나 소시지와는 확연히 다르다. 드디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문어소시지를 먹을 수 있게 됐다. 문어다리가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