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백반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필수 도화동 호남식당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필수 도화동 호남식당
2023.05.15도화동 호남식당 부대찌개는 의정부로 가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 아는 맛을 먹어야 하는데, 새로움을 쫓고자 좋아하지 않는 부대찌개를 고른 결과는 참패(많이 남겼다)다.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그나마 다행은 라면과 맛깔난 반찬이 있어 든든하게 먹었다는 거다.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노포 백반집 호남식당이다. 사진을 찍을 때는 2(14)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 줄 알았다. 혼밥이라 1시 언저리에 와서 다행이구나 했는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쉬는 시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구나 했는데, 사진을 찍은 후 거짓말처럼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오징어와 제육볶음 그리고 청국장은 먹었다. 그 앞에 있는 갈치구이로 갈까? 바로 뒤에 있는 부대찌개를 갈까? 나름 고민을 했다. 동태찌개가 조금 떨어져 ..
손맛 좋은 친구 엄마가 차려준 듯한 노포 백반집 도화동 호남식당
손맛 좋은 친구 엄마가 차려준 듯한 노포 백반집 도화동 호남식당
2023.03.13도화동 호남식당 3월 들어 주출몰지역에서 주로 머물고 있다. 날도 따뜻해졌으니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도화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블로거 양심상 신상(?) 위주로 가고 있다. 이번에는 마포역 주변 도화동이 아닌 안으로 깊숙히 들어간다. 반찬 하나하나 손맛 좋은 친구 엄마가 만든 듯 맛깔스런 노포 백반집 호남식당이다. '멀리 갈 수 없을때는 근처를 노려라. 재방송은 피하고 정규편성이 가능한 파일럿을 찾으러 다닌다.' 요즘 도화동 일대를 누비고 있는 이유다. 찾으면 보인다고 영역을 확장하니는 몰랐던 곳이 쏙쏙 들어온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호남식당도 그렇게 해서 찾았다. 주택가 외진 골목에 있는 백반집으로, 외관도 내부도 노포 느낌이 다분하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은 없는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