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둑방길
2022 벚꽃 나들이 여의서로 벚꽃길 (feat. 도림천 벚꽃터널)
2022 벚꽃 나들이 여의서로 벚꽃길 (feat. 도림천 벚꽃터널)
2022.04.15여의동 여의서로 벚꽃길 (feat. 도림천 벚꽃터널) 여의도는 서울벚꽃명소 중 한 곳이다. 워낙 알려진 곳이라 피하려고 했는데, 3년 만에 전면 개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을 피해 금요일(4월 8일)에 찾았다. 클래식은 영원하다고 했던가! 여의서로는 조금 더 가야하는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발길을 잡는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 몰릴 거라 생각해, 하루 전에 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겁나 많다. 이래서 활찍 피기 전에 왔어야 하는데 싶지만, 벚꽃은 만개일때가 가장 예쁘니 어쩔 수 없다. 3년 만에 전면개방이란 소식에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밤비 내리는 영동교가 아니라, 차없는 여의서로를 홀로 걷는 이마음, 겁나 좋아요 좋아~ 혼자 온 사람보다는 둘 혹은 셋이서 온 사람들이 더 많지만, 내멋대로 벚꽃을 즐..
2021 벚꽃 나들이 도림천 둑방길 (feat. 성곡미술관)
2021 벚꽃 나들이 도림천 둑방길 (feat. 성곡미술관)
2021.04.05도림천 둑방길 산책로 (feat. 성곡미술관) 벚꽃이 피면, 아무리 못해도 2~4번 벚꽃나들이를 간다. 카메라 가방 하나 들고 훌쩍 떠나곤 했는데, 작년과 올해는 딱 한 곳만 갔다. 이유는 굳이 말 안해도 알 듯.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카메라에 도시락까지 챙겨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떠나고 싶다. 그 날이 꼭 오겠지. 벚꽃은 봄바람을 이겨내지만, 비에는 한없이 약하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맘이 급하다. 이틀내내 내리는 비라고 하니, 꽃잎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 고로 비가 오기 전에 벚꽃을 보러 가야 한다. 작년에는 철산대교에서 광명대교까지 안양천으로 갔는데, 올해는 코로나19가 더 기승이니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갔다. 성곡미술관은 숨은 벚꽃명소라 하더니,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다. 점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