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시대가 변해도 짜장면은 영원불멸 인천 짜장면 박물관
시대가 변해도 짜장면은 영원불멸 인천 짜장면 박물관
2022.03.08인천 짜장면박물관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지만 사실은 겁나 좋아했을 거다. 짜장면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아무때나 먹을 수 있지만, 졸업, 이사 등 특별한 날에는 더더욱 짜장면이 먹고 싶다. 아는 게 힘이라고 했으니, 알고 먹으면 더 맛나겠지. 인천에 있는 짜장면박물관이다. 짜장면 박물관이라니, 솔직히 박물관은 과하지 않나 싶었다. 하지만 짜장면만큼 우리와 함께 한 음식도 없을 것이다. 어릴때는 특별한 날에만 먹었지만, 지금은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이 됐다.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어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짜장면을 먹고 싶을때는 중국집으로 가야 한다. 짜장면 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짜장면 테마박물관이다. 개항 이후 중국 산동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인천 중구 청나라 조계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