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장OK! 공원OK!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 (feat.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장OK! 공원OK! 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 (feat.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22.08.10다시 돌아온 광화문광장 (feat.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섬같은 광장이 공원같은 광장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차도 사이에 있어 섬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차도과 광장의 구분이 명확해졌다. 공간은 예전보다 넓어졌으며, 녹음은 예전보다 더 짙어졌다. 컴백은 반가운데, 세월호 기억공간이 사라진 건 못내 아쉽다. 광화문광장을 섬이라고 불렀던 이유는 광장 양옆으로 차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장에 가려면 무조건 횡단보도로 건너가야 했는데, 이제는 교보문고 건물이 있는 곳에서만 신호를 받으면 된다.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그런데 참 아이너리한 상황은 그때 그 시장이 지금 그 시장이다. 다시 돌아온 광화문 광장은 기존 광장의 서쪽(세종문화회관) 차로를 없앴다. 총면적은 4만300㎡로 종전..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22.01.18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에 이어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그 마지막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다. 해방무렵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광화문은 시대의 바로미터였다. 아픔의 광장은 이제 그만, 이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소통의 광장으로 다시 돌아와주렴. 광화문 거리는 조선왕조의 중심이었다는 역사성과 대한민국 정치 행정 외교의 중심이라는 정치적 상징성 그리고 시민의 문화 활동과 집단적 의사 표현이 이루어지는 군중집회현장이라는 공공성이 혼재되어 왔다. 공간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광화문 특별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상징공간인 광화문 거리가 한국 현대사의 주요한 현장이었음을 재발견하고, 공간 변천에 따라 우리들의 기억에 각인된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 광화문 공간의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우리 근현대사가 한자리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우리 근현대사가 한자리에
2019.02.273·1절 시리즈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4년 전, 서대문형무소, 백범 김구선생, 심산 김창숙선생 등 서울에 있는 독립운동가 기념관을 다룬 3·1절 시리즈를 기획했다. 100주년이 됐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때 미처 가지 못한 곳으로, 나만의 3·1절 시리즈를 만들다. 첫번째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다. 경복궁 전경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예전에 소개를 했지만, 이름대로 대한민국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생긴 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교다닐때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늘 대충 대강 넘어갔던 근현대사.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살아본 적도 없는 역사에 대해서는 달달 외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