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몬스터 VR테마파크 현실인듯 현실아닌 짜릿한 가상현실
몬스터 VR테마파크 현실인듯 현실아닌 짜릿한 가상현실
2019.06.18몬스터 VR테마파크 롯데스타시티점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 놀이공원이라면 잠실이나 용인인데, 이제는 건대입구다.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고 하더니, 고글을 착용하기 전과 후가 겁나 다르다. 잡힐 듯 잡히지 않지만, 공룡을 만나고 왔다. 건대입구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 있는 몬스터 VR테마파크다. 어쩌다보니 한달에 한번꼴로 코엑스에 가는데, 지난달에는 서울 VR/AR 엑스포 2019를 보러갔다. 사전등록을 했는데도 입장료가 2만원이란다. 가상, 증강현실에 관심은 있지만, 돈을 내고서까지 가야하나 고민했다. 하지만 입장료 금액에 해당되는 초대권을 받았고, 덕분에 신나게 놀고 왔다. 백화점이 놀이공원으로 변하는 짜릿한 체험은 아직 여기뿐인 거 같다. VIP초대권을 내고, 3시간 자유이용권을 받았다...
놀이공원, 소변 그리고 트라우마
놀이공원, 소변 그리고 트라우마
2015.06.10트라우마란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을 말한다. 그렇다.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내가 겪은 놀이공원 트라우마는 놀이공원을 간 적도 없는데 생겼기 때문이다. 물론 놀이공원이 처음은 아니었다. 어릴 적에 부모님과 함께 간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는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를 탈 수 없는 나이였기에, 그저 회전목마로 만족해야 했다. 어릴 때 놀이공원은 제외하고, 바이킹과 롤러코스러를 탈 수 있는 중학생이 됐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가게 됐다.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나이도 오케이, 몸무게도 오케이, 키도 오케이, 이젠 자격이 됐다. 바이킹, 롤러코스터 등등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자격이 말이다. 소풍은 언제나 행복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