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닭발의 추억… 2탄> 남부터미널역 신불닭발 서초점 – 형광등처럼 한 템포 늦게 매운~
<닭발의 추억… 2탄> 남부터미널역 신불닭발 서초점 – 형광등처럼 한 템포 늦게 매운~
2012.07.20남부터미널역 신불닭발 서초점 형광등처럼 한 템포 늦게 매운!! 나에게 닭발 = 홍미닭발은 불변의 공식이었다. 정말 변하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사랑이 변하듯 불변의 공식도 변한다. 홍미닭발을 처음 안 뒤로 몇 년 동안은 그 곳만 주기적으로 갔었다. 그러다 신사동과 압구정동을 지역기반을 삼고 있던 시절, 양재동을 지역기반을 삼는 친구 녀석이 우리의 중간 지점인 남부터미널에서 한번 접선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너 - "너, 양재동으로 오기 싫지, 나두 신사나 압구정 가기 싫거든" 나 - "근데, 닭발 먹을꺼잖아. 그럼 신사역으로 와야 하는데, 내가 죽이는데 알고 있거든" 너 - "또 거기냐… 이번에 나만 따라와라. 내가 좋은데 알려주마" 나 – "니가 쏜다면…" 너 – "언제는 내가 안 쐈냐??"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