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나를 찾아줘(Gone Girl) |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 |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
2020.08.06역시 원작을 읽어야했다. 전자책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영화부터 봤다. 만약 넷플릭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더 기다렸을거다. 하지만 개봉때 아쉽게 놓친 영화였기에, 바로 관람을 했다. 원작부터 읽고 영화를 봤더라면 좋았을 거 같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원작을 읽어도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영화에 비해 원작이 부부의 내면을 더 디테일하게 보여줄 거 같기 때문이다. 나를 찾아줘라는 제목과 간단한 영화소개만 보고, 내심 이런 영화이겠구나 했다. 완벽한 부부인 줄 알았는데, 5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내가 사라졌다. 납치? 아니면 살인? 그 답을 찾아가는 영환 줄 알았다. 그런데 장르가 스릴러로 시작해 공포로 끝이 난다. 반전은 왜 그리도 많이 나오는지, 149분의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