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무침
꼬막무침에서 꼬막비빔밥으로~ 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꼬막무침에서 꼬막비빔밥으로~ 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2023.10.30가산동 미꼬담 (in 현대아울렛)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그 맛은 술안주로도 제격이었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에서 벌교 꼬막을 이렇게 표현했다. 꼬막은 술안주로도 그만이지만, 밥과 같이 먹어도 좋다. 12월부터 제철이라 좀 이른 감은 있지만, 꼬막비빔밥과 제육볶음을 같이 먹고 싶어 가산동 현대아울렛 7층에 있는 미꼬담 현대가산점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미꼬담이 뭐지 했는데, 미역 + 꼬막 그리고 담이다.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역과 꼬막을 전문으로 하는 밥집이다. 주로 늦은 오후에 혼밥을 하다 보니,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식당보다는 백화점이나 마트 그리고 아울렛에 있는 식당을 즐겨 찾는다. 왜냐하면 대체로 쉬는 시간이 없어서다. 타이 음식점이 새로 오픈을 했기에..
용강동 연안식당 겨울 제철 꼬막비빔밥
용강동 연안식당 겨울 제철 꼬막비빔밥
2019.12.09용강동 연안식당 마포점 겨울은 참 바쁜 계절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먹거리가 많다보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산지에 가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고건 쉽지 않으니깐. 벌교에 가면 참에 새에 피까지 다 먹을텐데, 서울이라 새꼬막만 먹었다. 겨울 체절 꼬막, 용강동에 있는 연안식당이다. 고래식당 시래기생선조림이 먹고 싶지만, 2인분이 기본이라 언제나 2층으로 올라간다. 벌교는 못가지만, 벌교 꼬막은 먹는다. 산지에 가서 먹으면 훨씬 좋은데, 여행 친구인 너님이 벌교에 사는데도 못가고 있으니 안타깝다. 연안식당 마포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으니 늦은 오후에 가도 된다. 한적하니 혼밥하기 딱 좋다. 뒤에 또다른 혼밥러가 있다는 건, 안 비밀이다. 밥을 먹기 전, 구수한 야관문차로 입맛을 업업. 꼬소한 챔기름은 있다가..
용강동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참기름은 필수
용강동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참기름은 필수
2019.02.20용강동 연안식당 꼬막시즌(11월~3월)이 곧 끝난간다. 지금까지 한번밖에 못먹었는데, 여기서 멈출 수 없다. 그렇다고 벌교까지 갈 여유가 없으니, 핫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걸어갔다. 요즘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이 생기던데, 먹어보니 알 거 같다. 용강동에 있는 연안식당이다. 연안식당, 고래식당 간판 폰트가 같은 걸로 봐서 한회사이지 않을까 싶다. 두 곳 다 밥도둑이라는데, 고래보다는 연안으로 간다. 왜냐하면 꼬막비빔밥을 먹어야 하니깐. 바쁜 점심시간이 끝난 후라, 겁나 한산하다. 혼밥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이름답게 온통 해산물뿐이다. 바다먹거리 킬러에게는 너무너무 맘에 드는 곳이다. 어차피 메뉴를 정하고 왔으니, "꼬막비빔밥(12,000원) 주세요." 테이블마다 요런 안내문이 있고, 씬스틸러라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