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2012.09.03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여전히 낮 기온은 30도를 왔다 갔다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제법 서늘해졌다. 언제쯤 시원해질까? 이눔의 폭염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즈음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네. 뭐~ 이쯤은 괜찮지 하면서... 폭염을 잊은거 같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4계절이 있다는게 참 고맙다. 겨울과 여름만 있다면, 참 재미없을거 같은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나름의 개성과 멋이 있어 참 좋다. 하지만, 점점 봄과 가을이 그 존재를 서서히 여름과 겨울에게 양보하는거 같아 아쉽다. 젤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고, 그 다음이 봄인데, 이 두 계절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너무 심한 배려를 하는거 같아 속상하고 슬퍼진다. 9월이..
혼란스러웠던 8월이 가고 희망적인 9월이 온다!!
혼란스러웠던 8월이 가고 희망적인 9월이 온다!!
2012.08.31혼란스러웠던 8월이 가고 희망적인 9월이 온다!! 7월 11일 티스토리를 첨 시작하고는 매일 포스팅을 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7월에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8월은 지켰다. 여름은 쥐약인 내게(자외선 아토피가 있어, 태양이 넘 싫은 1인 ㅡㅡㆀ) 8월은 너무 힘든 시기였다. 물론 9월도 많이 덥겠지만, 8월보다는 덜 더울거 같기에 또다른 목표를 세워보자. 초창기 저조한 조회수로 인해 어떻게 하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까 고민도 했지만, 한자리수였던 조회수가 2자리 그리고 3자리를 넘더니, 이제는 4자리를 넘보고 있다. 9월에는 4자리수를 넘을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좀더 읽을거리가 많은 블로그로 만들어보자. 잠들어있던 캐논 400D를 꺼내, 나홀로 출사도 하면서 여기저기 얘기거리를 만들어보자. 지금도 잘..
[청담동] 새벽집 -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청담동] 새벽집 -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2012.08.31[청담동] 새벽집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강남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은다면, 반사적으로 가는 곳이 바로 새벽집이다. 다른 음식들도 좋지만, 가격대가 좀 부담스럽기에 육회비빔밥을 주로 먹는다. 가끔 졸랭이떡국과 진한멸치 국물의 김치찌개도 먹긴하지만, 그래도 최고는 바로 육회비빔밥이다. 나에게 있어, 새벽집 = 육회비빔밤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 언제나 변함이 없어서 좋다. 특히 양념없이 구운 저 김이 가장 좋다. 육회비빔밥이 나오기 전에 저 김부터 싹 비우기 일쑤이니깐 말이다. 간장이 늦게 주는 바람에 사진에는 없다. 한창 바쁜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 듯. 바빠서 그런거겠지. 육회비빔밥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육회의 양이 넘 적어서 당황했다. 내가 알고 있던 새벽집은 이러지 않았는데, 바빠서 그런가..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2012.08.30라디오 키드의 추억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나에게 있어 라디오 키드의 전성기라면, 바로 국민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까지, 즉 심야음주문화를 알기 전까지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이야 팟캐스트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까지 라디오의 진화가 눈부시게 왔지만, 한편으로는 눈물겹도록 아프다. 예전처럼 워크맨이나 묵직한 라디오를 가지고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DJ의 말 한마디를 쫑긋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국민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 내방에는 라디오가 없어, 오빠 방에서 더부살이 하듯 슬쩍 들어가 같이 들어야만 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워크맨이 생겨 나홀로 라디오방송을 매일 들을 수 있게 됐지만, 그 전..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2012.08.30(몇년전에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찍었던 공덕동 마포전골목이다. 이거 찍고 한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하면서 3년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번에 간 곳은 사진 속 장소가 아니라, 그 맞은편 집으로 무한도전 정총무가 쏜다에 나왔던 곳이다. 다른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촬영했고, 이건 400디로 찍은거라 그냥 함께 올려본다.^^) [공덕동] 마포전골목 청학동 부침개 비가 오면 생각 나는 부침개~ 왜 비만 오면 부침개가 생각이 날까? 빗소리가 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해서, 아니면 유난히 기름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져서 그런가? 아무튼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부침개이다. 볼라벤이 오기 전, 마포에 일이 있어 갔다가 이번만은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마포전골목 안으로 쏙 들어갔..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2012.08.28[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푸드코트 쟁반모밀 & 볶음면 전문점 - 기다림은 기본!! 한달에 한번 정도는 꼭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간다. 여자라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자주 가고는 싶으나, 지름신을 이길 자신이 없어 갖고 싶은 아이들을 잘 메모했다가 한꺼번에 확~ 확~~ 지른다. 그런데 요즘에는 갖고 싶은 아이가 없어도 간다. 이유는 하나!! ↑ 저기 위에 보이는 녀석을 먹기 위해서다. 6월의 어느날, 옷을 사기 위해 이곳저곳 엄청나게 매장을 폭풍처럼 다닌 후, 급 허기가 왔다. 맘에 드는 옷은 아직 만나지 못한채, 우선 내 배속부터 든든히 채워둘 생각으로 (옷을 사기 위해 아침을 굶고 왔더니, 넘 허기가 져서...^^) 지하1층 푸드코트로 내려갔다. 무엇을 먹어 보고 싶다..